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남태헌, 이하 농관원)은 GAP 우수사례 발굴홍보를 통하여 대국민 관심도를 높이고 농업인의 GAP인증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제3회 GAP 우수사례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경진대회는 다양한 GAP 실천 성공사례를 모델화·홍보하여 농업인의 참여계기를 마련하고 소비자의 관심을 유도하는데 목적이 있다.
GAP를 실천하고 있는 농업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지자체별로 자체 경진대회를 거쳐, 선발된 우수사례에 대한 서류 및 현장,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10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하게 된다.
경진대회 일정은 6월중으로 우수사례 신청(농업인 및 단체는 해당 시군에 신청), 7월 1일부터 10일까지 지역 심사 및 추천(시·도별 우수사례 3건 내외 추천), 7월 11일부터 8월 30일까지 중앙단위 서류 및 현장심사(우수사례별 전문심사단 심사), 9월 21일 우수사례 경진대회(최종 선발된 10건에 대한 순위결정)로 진행된다.
올해 경진대회는 현장중심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소비자들의 인식 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심사기준 변경, 국민심사단 구성 등 심사절차를 내실화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첫째, 농업 현장 실천사례 중심으로 심사배점을 강화하여 농업인들이 GAP를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며, 둘째, 국민심사단을 새롭게 편성하여 심사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소비자 눈높이에 맞는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소비자 체험 장소로 활용하는 등 소비자의 인식 전환을 위한 계기를 만들 계획이다.
이번 경진대회 입상자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부상을 시상할 계획이며, GAP농산물 기획 판매전 우선 출품, 공영홈쇼핑 입점 지원, GAP농산물 생산공급 제안서 제작을 통한 대형유통업체 판로확보 등 다양한 마케팅 사업을 지원한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500만원, 금상 300만원, 은상 200만원, 동상 150만원의 상금을 시상하는 한편 해당 농장을 농업인 및 소비자들의 현장 교육장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GAP 우수사례집 제작·배포, GAP우수사례 전용 홍보관 운영 등을 통하여 입상자에게 자부심을 심어 주고, 농업인과 소비자의 GAP에 대한 관심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농관원 남태헌 원장은 “이번 GAP우수사례 경진대회가 농업인의 GAP 참여를 확대하여 GAP가 농산물 생산의 기본 원칙으로 자리매김하고 소비자 인지도를 높여 GAP 농산물 소비를 확대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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