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의 모금 Love Fund로 8년간 인재육성 지속

한국전력 경기본부(본부장 박형덕)은 지난 30일(목) 오전 본부 경영상황실에서 저소득층가정·한부모가정 등 가정형편이 넉넉하지 않지만 항상 밝고 성실하게 생활하며 우수한 성적을 유지하는 학생을 선발하여 2017년도 장학증서 전달식을 시행했다.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고등학교에서 추천받은 3개 학교 모범 우수고교생 8명에게 수여한 장학증서 전달식에는 고등학교 담당교사와 지역아동센터 센터장 등이 함께 참석하여 역경속에서도 밝은 모습으로 바르게 생활하고 있는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박형덕 본부장은 “우수하고 모범적인 학생들에게 회사직원들의 매월급여에서 자발적으로 모금한 Love Fund를 재원으로 한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남을 도울 수 있는 배려심 있는 학생이 되고, 자신의 꿈을 향해 부단히 노력하여 사회와 국가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전 경기본부 사회봉사단은 2010년부터 노사합동으로 시작해서 8년간 50여명의 저소득층 우수학생에게 약 5,900만원에 이르는 장학금을 지원했고, 향후에도 지역사회는 물론 국가발전에 기여할 올바른 인성과 역량을 겸비한 인재 육성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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