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경제 김형천 기자]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사, ‘건설현장 안전관리자 협의체 간담회’개최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사(지사장 송재준)는 15일(수) 오후 4시 지사 내 교육장에서 공사금액 120억원 이상 대규모 건설현장의 대형사고와 사고성 사망재해를 예방하고 금년도 건설안전사업 추진을 위해 수원·용인 안전관리자 협의체 등 11개 협의체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별 건설현장 안전전관리자 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관내 건설현장 재해가 증가 추세에 있고 떨어짐으로 인한 사망자가 약60%(`16년 12월 기준)를 차지한 만큼 ‘건설업 떨어짐 재해 감소 전략(FA3050)’과 ‘안전바이러스 확산운동’을 집중 전개 할 방침이다. 재해예방활동안전관리 우수활동 사례발표, 안전보건경영방침 전파, 대규모 건설현장 내 장비사고 예방 현수막 게시 운동, 공사규모와 특성에 맞춘 맞춤형 기술지원 등에 대한 효율적인 협의체 운영과 협력방안이 논의됐다.

송재준 지사장은 “건설업의 주요 위험작업에 대한 집중적인 안전관리와 재해 발생 위험이 높은 건설기계·장비 점검을 철저히 하고 지속적인 재해예방활동과 안전의식 확산이 이뤄져 근로자가 떨어짐으로 인한 재해로부터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선제적 대응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