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경제 김형천 기자] 한전 경기본부, 중고교 육상꿈나무 훈련용품 전달


한국전력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박형덕)는 23일 관내 우수 중고교 육상선수들을 만나 훈련용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 육상의 미래인 중고교 우수 육상선수에게 훈련용품 지원을 통해 침체된 한국 육상의 활로를 개척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경기본부 관내 16개교 55명의 학생이 트레이닝복, 운동화 등 훈련용품을 지원받게 되었다.

이 날 전달식에서 박형덕 본부장은 “체육 기초종목으로서 육상이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국내 육상 여건은 많이 열악한 것으로 안다”며, “열악한 육상 훈련현장을 개선하고 우수한 선수를 지원함으로써 침체된 한국 육상의 미래를 밝히고자 중고교 육상선수 훈련용품을 후원하게 되었다”며 “오늘 후원으로 선수로서의 각오를 새로이 하고, 최고 기량과 보다 큰 성장을 위해 노력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육상 꿈나무들을 격려했다.

한편, 한전은 전사적으로 전국 167개 중고교에서 선발된 육상 꿈나무 667명에게 트레이닝복, 운동화 등 훈련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한전 경기본부는 경기 남부지역 중고교 육상 꿈나무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육상 중장거리 중고 우수선수를 발굴하고 꾸준히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