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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시, 클래식과 함께, 이른 봄날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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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시, 클래식과 함께, 이른 봄날을 만나보세요!
  • 전경만 기자
  • 승인 2017.02.16 17: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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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경제 전경만 기자] 오전 11시, 클래식과 함께, 이른 봄날을 만나보세요!


- 바르톡, 마르티누, 코다이와 함께 하는 동유럽 클래식의 진수

- 전석 30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즐기는 오케스트라 클래식의 환상적인 하모니


겨울의 끝자락에서 살포시 봄 내음이 느껴지는 요즘, 아름다운 클래식의 선율과 함께 한걸음 더! 봄에 다가가는 것은 어떨까.

2016년부터 시작한 말러의 깊고 묵직한 음악과 아주 잠시 안녕하고, 가볍게 즐기는 클래식을 기대하는 음악애호가, 저녁 시간에 공연장 나들이가 조금은 부담스러운 주부들. 방학을 맞이하여 가벼운 주머니로도 환상적인 클래식 선율을 직접 경험하고 싶은 학생들을 포함한 모든 관객들에게 활짝 열려있는 수원시립교향악단의 11시 음악회 ‘굿모닝, 봄날!’은 바르톡, 마르티누, 코다이로 이어지는 동유럽 클래식 프로그램으로 준비되었다.

수원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 정주영의 지휘로 2017년 2월 23일(목) 오전 11시에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의 시작을 알리는 바르톡의 ‘루마니안 민속무곡’은 제목 그대로 루마니아의 춤곡들을 짧게 묶어 놓은 곡으로 총 6곡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 곡마다 다른 템포와 특성이 응축되어 있어 즐거움이 배가 된다. 뒤이어 연주되는 체코 출신의 작곡가 마르티누의 ‘오보에 협주곡’ 은 국내에서 자주 연주되지는 않지만, 사람의 목소리를 닮았다고 평가받는 오보에의 특성이 잘 표현되는 작품이다. 이번 연주에 함께하는 오보이스트 신지혜는 정열적이면서도 섬세한 테크닉과 풍부한 색채감으로 따뜻함과 생동감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으며 국내외에서 활발하고 있는 연주자 이다.

마지막으로 연주되는 ‘갈란타 무곡’은 바르톡과 함께 ‘헝가리 국민음악의 건설자’ 라고 평가받는 졸탄 코다이의 대표곡이다. 소박하고 밝으며 친근하다고 평가받는 그의 곡들 중에서도 이 곡은 코다이가 행복한 어린 시절을 보냈던 마을의 이름을 따서 지어진 만큼 그의 음악적 특성이 물씬 묻어난다.

수원시립교향악단의 클래식 아카데미를 맡고 있는 음악평론가 송현민의 해설과 함께 수원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 정주영과 오보이스트 신지혜, 그리고 수원시립교향악단의 화려한 음색과 탁월한 테크닉이 조화를 이루어 선보일 이번 11시 음악회 ‘굿모닝, 봄날!’은 2017년 2월 23일(목) 오전 11시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전석3,000원으로 만 5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예매는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www.artsuwon.or.kr)와 전화(031-250-5362~5)를 통해 진행된다.


출연진 프로필


지휘_ 정주영

지휘자 정주영 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과 동대학원에서 정치용 교수와 음악의 본고장인
오스트리아 Salzburg Mozarteum 에서 Dennis Russel Davies를 사사하였다.

음악원 재학당시, 한국지휘자협회(회장 박은성) 에서 주최한 지휘캠프에서 우수신인지휘자로 선발되어, 수원시향, 제주시향을 객원 지휘하였고, 이때 참관한 일본의 명지휘자 Toyama Yuzo (NHK교향악단 종신지휘자)에게 발탁되어 일본 센다이 교향악단을 지휘하였다. 성공적인 연주에 힘입어 일본을 대표하는 작곡가인 Ichiyanagi Tosi 의 창작오페라 「愛の白夜」의 Kanakawa 오페라단에서의 일본초연을 Toyama Yuzo 의 부지휘자로 초청받은 바 있다.

유학시절에는 Dennis Russel Davies의 부지휘자로 하이든서거 200주년기념 프로젝트 “ein Haydn Spass”(하이든교향곡 전곡녹음 및 연주)에 부지휘자로 발탁되어 독일 Stuttgart Chamber Orchestra를 지휘하였고, 짤쯔부르그 시립 Das Mozarteum Orchester, Jeaener Philharmoniker, Deutsche Kammerakademie Neuss am Rhein, 불가리아 국립방송교향악단 등을 지휘하였으며, 국제지휘콩쿨에도 두각을 나타내어 러시아 프로코피예프 국제지휘콩쿨과 일본 도쿄국제지휘콩쿨에서 본선에 올라 St.Petersburg Capella Orchestra와 Tokyo Philharmonic Orchestra를 지휘하였고 Peter Gulke, Gunter Herbig 와 같은 독일 지휘계의 거장들의 마스터 코스에 참가하여 우수지휘자로 선발되어 연주 한 바 있다. 또한, 오페라와 다양한 형태의 현대음악 해석에 그 재능을 인정받아 오스트리아의 현대음악 전문연주단체인 Osterreichischen Ensemble fur neue Musik(OENM)과 함께 현대창작음악 들을 소개하였고, Mozart Opern Institut Salzburg에서 여러 편의 오페라를 지휘하였다.

귀국 후,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국립오페라단, 과천시향, 대구MBC오케스트라, 대전시향, 성남시향, 수원시향, 유라시안 필하모닉, 예술의전당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인천시향, 전주시향, 청주시향,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포항시향, 프라임 필하모닉, 필하모니아 코리아, KBS교향악단 객원지휘, 단국대, 목원대, 세종대, 안양대, 중앙대, 충남대,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 오케스트라를 이끌었고 현재, 한국영재교육원 오케스트라 지휘자, 중앙대학교 강의전담교수, 수원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로 재직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보에 신지혜

정열적이면서도 섬세한 테크닉과 풍부한 색채감으로 따뜻함과 생동감을 보여주는 오보이스트 신지혜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졸업 후 도독하여 만하임 국립음악대학교(Staatliche Hochschule für Musik und Darstellende Kunst Mannheim) Diplom과정을 졸업하고 베를린 국립예술대학교(Universitaet der Kuenste in Berlin) Konzertexamen 과정을 졸업하며 전문연주자로서의 발판을 마련하였다.

일찍이 음악춘추 콩쿠르에 입상하였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 중에는 금호 영아티스트 독주회와 한국예술종합학교 관악합주, 과천시립 청소년 오케스트라 등과의 협연을 통해 큰 호평을 받으며 솔리스트로서의 재능을 인정받았으며 과천시립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수석 외에도 원주시립교향악단의 객원수석으로서 교향악축제 등 여러 무대에 서면서 오케스트라 단원으로서의 재능도 인정받았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실내악 정기연주회, 김대진의 음악교실 초청연주 등 앙상블에도 깊은 관심을 보이며 활발한 연주활동을 가졌다. 마찬가지로 독일유학 중 만하임 국립음대 재학 중에는 오케스트라 수석단원으로 순회연주, MH Mannheim Ensemble 단원으로도 순회연주 등을 하였고 베를린 국립예술대 재학 중에도 목관오중주 등 많은 앙상블연주와 Junges Sinfonieorchester Berlin 객원수석을 역임하는 등 오케스트라 활동도 이어나가며 Jaques Tys, Jonathan Kelly 등 세계적인 연주가들의 마스터클래스 등에 참가하여 음악적 역량을 더욱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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