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경제 김형천 기자] 아세안 통상촉진단에 참가할 경기도 여성기업 모집

경기중소기업연합회(이하 ‘경중연’, 회장 이흥해)가 운영하는 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이하, 경기FTA센터)가 경기도와 함께 ‘경기도 여성기업 FTA활용 아세안 통상촉진단’에 참가할 도내 기업 10개사를 2월 2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아세안 통상촉진단은 오는 4월 24일부터 29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와 태국 방콕에 파견돼 신규시장 개척 및 현지 바이어와 일대일 상담을 하게 된다.

참가자격은 대표자가 여성기업이며 중소기업법상 사업장 또는 공장소재지가 경기도에 소재해야 한다. 수출 참가품목은 종합품목이다. 참가기업은 상담장 및 차량 임차, 통역원이 지원되며 항공료와 숙박비 등 체제비는 기업이 부담해야 한다.

태국은 인도차이나 반도 중앙에 위치해 지리적 장점이 뛰어나 물류 허브로 주목받는 지역이다. 중국을 대신할 ‘제2의 생산기지’로 주목받는 베트남은 9천5백만 명이 넘는 거대인구를 보유하고 있고, 올해 6%대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는 곳으로 중국과 미국에 이어 한국의 3대 수출투자 대상국으로 부상했다.

참가기업 모집은 이지비즈시스템(www.egbiz.or.kr)에서 진행 중에 있고, 자세한 내용은 경기FTA센터(031-8064-138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