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주옥같은 명품공연들의 향연, 경기도문화의전당 2016 윈터페스티벌
- 송년모임, 연인데이트, 가족나들이… 한 해를 마무리하는 가장 특별한 방법!
경기도문화의전당이 12월 3일부터 2017년 1월 15일까지 ‘윈터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윈터페스티벌(Winter Festival)은 경기도문화의전당이 매년 겨울시즌에 다양한 장르의 명품 공연들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송년 페스티벌이다.
올해 더욱 수준 높고 풍성해진 윈터페스티벌은 뮤지컬, 연극, 클래식, 콘서트, 마술, 어린이극까지 전 분야를 총망라하여 현재 국내 공연계에서 가장 핫한 12편의 작품을 선보인다. 어린이에서부터 노년층까지 전 세대 관객을 만족시킬 이번 작품들은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 직장동료 등과 2016년 연말을 가장 특별하게 보낼 추억을 선사한다.
▶뮤지컬 <헬로카봇 시즌2>, 정의로운 어린이들의 로봇
뮤지컬 헬로카봇 시즌 2에서는 현재 KBS 1TV에서 방영중인 애니메이션 ‘헬로카봇 3’에 등장하여 인기를 끌고 있는 ‘마이티가드’와 ‘K-캅스’가 등장하기 때문에, 많은 어린이들의 환호를 받고 있다. 기존의 ‘헬로카봇 1’이 화려한 볼거리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시즌 2’는 관객들과의 호흡과 스킨십에 중점을 두었다. 탄탄한 스토리와 영상 및 효과를 기본으로, 관객들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객 참여코너를 대폭 확대시켜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신나게 놀다 갈 수 있는 놀이공간으로 꾸밀 예정이다. 그 밖에 다양한 애니메이션 소품, 어린이들의 눈을 사로잡을 각종 볼거리 및 참여 프로그램으로 공연의 재미를 더한다.
▲12월 3일~4일, (토) 11:00, 14:00, 16:30, (일) 11:00, 14:00 대극장. R석 5만원/ S석 4만원
▶연극 <늘근도둑 이야기> 부조리한 세상에 날리는 돌직구, 시사풍자 코미디의 본좌
안타까운 세태에 보내는 통렬한 웃음, 부조리한 세상에 날리는 돌직구, 흥행불변의 법칙, 변함없는 스테디셀러! 연극 <늘근도둑이야기>는 시사코미디의 본좌이다. 무려 16년간 <늘근도둑 이야기>를 연기한 박철민과 믿고보는 신스틸러 노진원, 비주얼보장 열혈배우 이호연이 펼치는 드라마는 100분간 지루할 틈 없이 관객들을 신명나게 몰입시킨다.
대통령 취임특사로 감옥에서 풀려난 두 늙은 도둑이 높으신 ‘그 분’의 미술관 금고를 털려다 실패해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다. 작품 속 ‘두 늙은 도둑’이 부조리한 세상에 날리는 돌직구는 이 시대의 사회적 문제를 해학적으로 꼬집으면서 익살스런 웃음은 물론,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낸다. *12월 10일(토) 15:00, 18:00 소극장. R석 5만원/ S석 4만원
뮤지컬 <그날들>,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잡은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뮤지컬 ‘그날들’은 故김광석이 부른 노래들로 만들어진 작품으로 2013년 초연 이후 제7회 더 뮤지컬 어워즈 ‘올해의 창작 뮤지컬상’, ‘극본상’, ‘남우 신인상’, 제19회 한국 뮤지컬 대상 ‘베스트 창작 뮤지컬상’, ‘연출상’, ‘안무상’, 제7회 차범석희곡상 ‘뮤지컬 극본상’, 제2회 서울 뮤지컬 페스티벌 ‘흥행상’ 등 각종 뮤지컬시상식을 휩쓸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2014년 재연 공연에서는 객석 점유율 97% 돌파, 누적 관객수 28만 명을 동원하며 흥행성까지 입증 받았다. 올 해 다시 무대에 오른 ‘그날들’은 화려한 캐스팅으로 주목 받고있다. 초연부터 함께해 ‘그날들’을 든든히 지키고 있는 유준상과 뮤지컬 스타 오만석, 민영기, 이건명 외에 최근 드라마 ‘THE K2'로 대한민국 여심을 사로잡은 한류스타 ‘지창욱’이 합류해 드라마에서 선보인 경호원 역할을 무대에서도 선보일 계획이다.
▲12월 10일~11일, (토) 15:00, 19:30, (일) 14:00, 18:30, 대극장. VIP석 12만원/ R석 10만원/ S석 7만원/ A석 5만원
▶<話양연화 04: 겨울변주곡 ‘내 나이가 어때서’> 매니아 관객이 열광하는 지적인 콘서트
<話양연화> 시리즈는 경기도문화의전당이 올해 새롭게 런칭한 자체제작공연으로 책과 음악, 이야기가 함께하는 ‘북&토크콘서트’이다. 독보적 팟캐스트 ‘빨간책방’의 진행자이자 영화평론가 이동진의 진행으로 그간 소설가 김연수, 성석제, 김애란과 뮤지션 정준일, 이자람 등이 출연하여 탄탄한 마니아 관객을 형성하고 있다. 4회 차를 맞는 12월에는 ‘내 나이가 어때서’라는 주제로, 이동진과 소설가 은희경, 뮤지션 이지형이 출연하여 지금의 ‘나’와 ‘나이’ 그리고 ‘삶’에 대한 이야기와 음악을 나눈다.
▲12월 13일(화) 20:00, 소극장. R석 3만3천원 / S석 2만2천원
▶<안혁모의 연기! 그것을 알려주마>, 톱스타들의 멘토 안혁모의 연기수업 콘서트
안혁모는 송중기, 조인성, 전지현, 장혁 등 이름만으로도 설레는 톱스타들의 연기스승으로, 연예계에서 유명한 연기전문가이자 배우이다. 얼마 전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걸그룹 러블리즈 케이와 헬로비너스 나라, 레드벨벳 조이에게 특급 연기소생술을 보여 화제가 된 바 있다. 첫 번째 파트 ‘연기가 모야?’에서는 그의 생생한 경험과 입담을 통하여 스타들의 연기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고, 드라마 및 영화의 잊지 못할 명장면을 감상해본다. 두 번째 파트 ‘나도 배우!’에서는 일반관객이 즉석에서 무대로 올라 안혁모의 지도에 따라 주인공이 되어보는 연기수업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마지막 파트 ‘Q&A 연기 그것이 궁금하다’는 관객과 소통하며 연기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는 시간도 마련했다.
▲12월 17일(토) 17:00, 소극장. R석 2만원 / S석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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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마술사 이은결은 마술을 언어로 삼아 보이지 않는 허구를 상상하게 만들고, 시공간을 뛰어넘는 예술을 눈앞에 펼쳐내면서, 마술의 확장성을 내보이는 일루셔니스트이다.
최연소 프로마술사에 최다의 국제대회 및 그랑프리 수상자인 이은결이 꾸미는 이 무대는 총 800회 이상의 공연, 누적관객 80만명 이상이라는 경이적인 기록으로 공연계에 새로운 역사를 써오고 있다.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아 새롭게 구성한
▲12월 17일~18일, (토) 15:00, 19:30 (일) 14:00, 18:30, 대극장. R석 7만7천원 / S석 6만6천원 / A석 5만5천원
▶<2016 경기필 송년음악회>, 믿고보는 경기필하모닉의 패밀리콘서트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경기필하모닉 송년음악회가 올해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장유진, 뮤지컬배우 안갑성, 김민주와 함께 더욱 풍성해졌다. 정나라 경기필하모닉 부지휘자의 지휘로 진행되며, 1부는 한국관객들에게 사랑받는 뮤지컬 ‘레미제라블’,‘지킬앤하이드’,‘캣츠’,‘모차르트’,‘황태자루돌프’ 등의 주옥같은 노래들을 들려준다. 2부는 비제의 ‘카르멘’, 사라사테의 ‘치코이네르바이젠’, 드보르작의 ‘신세계로부터’ 등 대중들에게 친숙한 레퍼토리를 연주하며 즐거운 송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12월 20일(화) 20:00, 대극장. R석 4만원/ S석 2만5천원 / A석 1만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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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21주년을 맞아 진정한 ‘성년’이 된 대한민국 대표 록밴드 YB가 색다른 공연으로 찾아온다. 첫 번째 무대는 ‘노래하는 윤도현’, 두 번째 무대는 ‘대한민국 대표 록밴드 YB’가 주인공으로, YB와 윤도현이 배틀구도의 컨셉으로 대결하게 된다.
1부 ‘노래하는 윤도현’에서는 그간 솔로앨범을 통하여 감성적인 음악을 선보여 온 YB의 보컬이자 리더인 윤도현이 ‘우리 사랑했던 시간만큼’, ‘빗소리’등의 노래를 들려준다. 오직 어쿠스틱기타 한 대로 담담하게 노래하는 윤도현과 허준 유닛의 무대를 만나게 될 것이다. 이제 한국을 뛰어 넘어 세계무대로 진출하게 될 YB의 패기 넘치는 무대를 이번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확인해보자.
▲12월 23일(금) 20:00, 대극장. VIP석 11만원/ R석 9만9천원/ S석 8만8천원
▶<리처드 용재 오닐 & 임동혁 듀오 리사이틀 ‘크리스마스 로맨스’>, 이름만으로 벅찬 무대
이름만으로도 가슴 뛰는 대한민국 최고의 클래식 스타, 리처드 용재오닐과 임동혁이 3년 만에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단독공연을 갖는다. 오랜 시간 친구이자 음악적 파트너로 교감해 온 두 사람이 무대 위에서 고도의 조화로움과 최강의 시너지로 만나게 된다.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오닐은 에이버리 피셔커리어 그랜트상 수상, 링컨센터 체임버 뮤직소사이어티 아티스트이며 그래미상 2개 부문 후보로 지명된바 있다. 국내에서는 앙상블 디토 리더로 활동하며,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모아 창단한 ‘안녕, 오케스트라’를 통하여 음악의 힘을 일깨우기도 하였다. 임동혁은 쇼팽, 차이콥스키, 퀸엘리자베스 콩쿠르 등 세계 3대 콩쿠르를 석권한 천재 피아니스트로 알려져 있다. ‘피아노의 여제’ 아르헤리치의 오랜 지지 속에 EMI 데뷔앨범을 출시한 그는 천재피아니스트에서 이제 세계에서 인정받는 거장의 반열에 오르고 있다. 간결하면서도 풍부한 감성의 슈베르트, 강렬한 영감이 넘치는 라흐마니노프는 리처드 용재 오닐과 임동혁이 함께 했을 때 가장 빛나는 레퍼토리이다. 이들의 유리알 같은 서정과 따스한 음색, 열정의 기교와 조화로움은 당신의 크리스마스를 마법처럼 특별하게 만들어준다.
▲12월 24일(토) 17:00, 대극장. VIP석 7만7천원/ R석 6만6천원/ S석 4만4천원/ A석 3만3천원
▶<어반자카파 콘서트>, 감미로운 2016년의 마지막 밤
독보적인 감성보컬그룹 ‘어반자카파’가 올해 12월 30~31일에도 어김없이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팬들과 함께 송년을 보낸다. 어반자카파는 2012년과 2014~2016년에 연속으로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12월 31일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매진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올 해 가요계 챠트 정상을 차지한 ‘널 사랑하지 않아’, ‘목요일 밤’으로 올해는 더욱 풍성한 레퍼토리를 즐길 수 있다. 올해의 마지막 밤을 보내기에 이보다 더욱 감미로운 시간은 없을 듯하다.
▲12월 30일~31일, (금) 20:00 (토) 19:00, 대극장. R석 12만1천원/ S석 11만원/ A석 9만9천원
▶<친정엄마와 2박3일>, 눈물과 감동의 명품드라마
2009년 초연부터 입소문을 타고 6년간 쉼없이 달려온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은 LA,뉴욕 등 해외투어를 포함, 전국을 누비며 600회 이상 무대에 오르고 있다. 대사 한 마디, 몸짓 하나에 우리네 어머니의 초상을 담는 이 시대 최고의 국민배우 강부자와 철없는 딸들의 목소리를 섬세한 감성으로 대변하는 무대위에서 가장 빛나는 배우 전미선, 어떤 실제 모녀보다 끈끈한 케미스트리를 쌓아온 이들이 전회 출연한다.
“어른이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나이가 들어갈수록 더 간절히 부르게 되는 이름이 있다. 엄마….”
딸 때문에 산다는 엄마와 엄마 때문에 못 산다는 딸의 가슴 뜨거운 감동의 무대를 만날 수 있다.
▲2017년 1월 7일~8일, (토) 15:00, 19:00 (일) 14:00 대극장. R석 7만7천원 / S석 5만5천원
▶<이승환 ‘온리 발라드(Only Ballad)’> 우리는 그를 ‘거장’이라 부른다.
누군가에겐 찬란하고 향기로운 추억, 누군가에겐 힘든 하루를 보내고 있는 이를 위한 오늘의 헌가! 진심어린 위로를 꾹꾹 눌러담은 목소리로 27년을 한결 같이 노래하는 가수 이승환이 관객들의 지치고 언 마음을, 새로운 내일을 다독여 주는 무대이다.
환상적인 연주의 이승환 밴드, 14인조 오케스트라와 코러스 그리고 20여년간 함께 해온 한국 최고의 공연 장인들이 최고의 무대를 올린다. ‘텅빈 마음’, ‘너를 향한 마음’, ‘한 사람을 위한 마음’, ‘가족’, ‘세가지 소원’, ‘그대는 모릅니다’, ‘사랑하나요’, ‘천일동안’,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 ‘그저 다 안녕’까지.. 여리고 순수한 감정을 전달했던 데뷔 초 곡부터 긴 여운으로 가슴이 먹먹해지는 섬세한 노래들, 거대한 소용돌이처럼 감정을 휩쓸고 지나가는 대곡들까지 우리가 사랑하는 이승환의 발라드 명곡들을 모두 만날 수 있는 자리이다.
▲2017년 1월 14일~15일, (토)18:00 (일) 17:00, 대극장. VIP 13만2천원/ R석 12만1천원/ S석 11만원/ A석 9만9천원
경기도문화의전당 ‘2016 윈터페스티벌’의 모든 공연은 인터파크(1544-1555)에서 예매가능하다. 세부내용은 경기도문화의전당 홈페이지 참조. www.ggac.or.kr 031)230-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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