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영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 성남7)은 지난 9일 여성가족교육협력위 회의실에서 여성가족국을 대상으로 진행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청소년한부모 지원을 위한 자산형성계좌지원이 중요한 지원사업임에도 불구하고 16년 실적이 없는 실정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청소년한부모 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을 지원하는 사업은 오히려 줄어든 실정”이라면서 청소년한부모는 일반가정에 비해 생계에 더욱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만큼 안정적인 지원체계가 중요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다른 지자체의 경우, 민간단체나 사회복지모금회 등과 연계하여 1:1 혹은 1:2로 매칭하여 자산형성계좌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사례들이 있다. 이런 유사 사례들을 다각적으로 검토하여 청소년 한부모가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경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