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경제 전경만 기자] IoT Biz Factory 1기 시제품제작 발표 우수팀 선정


- 최종 5개 기업 11월 글로벌스타트업컨퍼런스 무대 선다

- 경기혁신센터 VC연계, 글로벌 홍보/마케팅 등 후속지원 계속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임덕래, 이하 경기혁신센터)에서 지난 3개월동안 추진된 IoT Pre-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IoT Biz Factory’ 1기 데모데이를 어제 개최했다.

IoT Biz Factory는 경기혁신센터와 경기콘텐츠코리아랩이 공동으로 IoT 스타트업의 글로벌양산 네트워크구축과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IoT 사전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이날 1기 10개 팀이 3개월 동안 개발한 시제품 전시와 함께 서비스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5월에 선발된 IoT Biz Factory 1기는 IoT 스타트업을 위한 비즈니스모델검증 및 구체화, 시제품 제작 멘토링(회로설계-아트웍설계-기구설계 등), 전시용 목업 제작을 지원받았으며 8월에는 해외 프로그램을 통해 중국 심천의 IoT 양산 제작 기업 및 액셀러레이팅 기관을 방문한 바 있다.

데모데이 심사에 참여한 이상인베스트먼트의 우상규 이사는 흥미로운 아이디어가 다수 등장한 것이 인상적이고 특히 각 팀이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는 심사평을 전했다.

최종 선발된 우수 5개 기업은 향후 공개될 예정이며 이들은 오는 11월에 개최되는 글로벌 스타트업컨퍼런스 2016 가을 (GSC 2016) 최종 결승 무대에 오르게 된다. 이번 데모데이를 끝으로 1기 프로그램은 종료되며 9월에 선발된 IoT Biz Factory 2기 10팀의 국내 멘토링 및 글로벌 프로그램이 이달 내 새롭게 진행된다.


프로그램 담당자인 구민신 팀장은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우수 스타트업은 사업화에 대한 검토와 함께 보육기업 선발 과정을 거쳐 보육기업으로 선정하고 투자 데모데이, VC연계, 글로벌 홍보/마케팅 등 경기혁신센터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지속적인 후속지원을 이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데모데이에는 바이시큐(자전거 관련 스마트 디바이스),엔분의일디자인연구소(스마트 줄자 줄다 서비스), 싱크스페이스(음성인식 스마트 홈 게이트웨이), 고퀄(WIFI기반의 스마트 조정 스위치), 엔큐브(포터블 모션 시뮬레이터VR), 스마프(모듈형 농업용 스마트 밸브 및 게이트웨이 개발), 제이이랩( 발 스트레칭 솔루션 및 앱개발), 지에스아이엘(스마트 안전모(헬멧) 개발), 샤픈고트(차량용 스마트 디바이스) 등 총 10개 회사가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