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경제 김형천 기자] 국토교통부, 테라스형 뉴스테이 입주자 모집 실시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GS건설이 지난 18일에 화성동탄2 B-15, 16블록 2개 단지 총 483호에 대해 뉴스테이 입주자 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주자를 모집하는 ‘동탄 레이크자이 더 테라스’는 전용면적 96㎡～106㎡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전 세대를 테라스형으로 제공하고 총 23개 타입의 다양한 구조로 구성되어 있다.

재능기부자 등에 대한 특별공급은 8월 22일 청약을 실시하여 23일에 당첨자를 발표하고, 일반공급은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청약을 실시하여 30일에 당첨자를 발표한다.

뉴스테이는 주택소유 여부, 소득수준 등과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재능기부자 등에 대한 특별공급은 GS건설 모델하우스(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3-6)에서, 일반공급은 금융결제원 Apt2you 홈페이지(www.apt2you.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경부 및 봉담동탄 고속도로, 수서발 KTX, GTX 등 교통여건이 양호하고, 호수공원에 인접해 입지여건이 우수하며, 다양한 주거서비스도 제공하게 된다.

홈네트워크, 고기밀 단열창호, 적외선 감지 센서, 200만 화소 CCTV, 무인택배 시스템 등 분양아파트와 동일한 품질로 건설할 예정이며, 국공립어린이집 유치, 재능기부자를 통한 영어, 요리 등의 강좌 등 입주민의 보육과 문화생활을 지원하며, 조식서비스 등 컨시어지 서비스, 가전‧가구‧테라스용품‧자전거 등 렌탈 서비스, 카셰어링 등 뉴스테이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다양한 주거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연말까지 1만 2천호의 뉴스테이를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이며, 올해 5만 5천호의 사업부지를 확보하고, 2만5천호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뉴스테이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며, 규제개선과 금융지원 강화를 통해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주거서비스를 제공하는 뉴스테이 특화단지도 지속적으로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입주자 모집일정 등 자세한 정보는 마이홈 포털 (www.myhome.go.kr)이나 GS건설 자이 홈페이지(www.xi.c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