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비행안전정보 어플 서비스 개시 및 드론 전용 비행구역 7개 추가 지정
[경인경제 차소원 기자] 안전한 드론 비행, 어렵지 않아요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드론 비행안전정보 제공을 위한 스마트폰 어플 “Ready to Fly” 정식 서비스를 28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식 배포 버전에서는 작년 말 베타버전 출시 및 사용자 의견 수렴 과정을 통해 이용자 편의성 개선을 위한 매뉴얼, 정보설정 등 UI·기능 수정, 드론 비행에 유용한 자료 제공·보완 등 전반적 개선이 이루어진다.
6개월간 시범 운영 결과 월평균 약 3000명의 신규 가입(누적 다운로드 18,531회), 월평균 접속횟수 증가율 약 16%(누적 접속 183,985회) 등 어플 활용 확산 추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국토부는 드론을 자유롭게 비행 할 수 있는 드론 전용 비행구역(초경량비행장치 비행공역)을 7개소 추가(22→29개소) 선정한다.
국토교통부의 한 관계자는 “지난 5월 18일 규제장관회의에서 발표한 규제혁신 및 활성화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어플 정식 버전 배포 및 공역확대 등을 통해 국민들이 안전하고 쉽게 드론 비행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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