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경제 전경만 기자]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경기중기센터)가 ‘유망 프랜차이즈 육성 사업’에 참가할 소상공인을 오는 7월 1일(금)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유망 프랜차이즈 육성 사업’은 기존 사업을 프랜차이즈 사업으로 확대시키기 원하는 소상공인을 지원해 유통시스템 구축과 영업망 확대를 통한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자 마련됐다.

신청자격은 경기도 내 본인 명의로 운영하고 있는 점포의 프랜차이즈화를 희망하는 창업 6개월 이상인 소상공인이다.

사업은 총 80개사를 선발해 ‘기본 컨설팅’과 ‘프랜차이즈화 지원’으로 구분해 지원하다.

먼저 ‘기본컨설팅’은 프랜차이즈화를 희망하는 소상공인 80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업체별로 컨설턴트와 1대1 매칭을 통해 프랜차이즈화 구축 가능성에 대한 진단과 함께 사업검증, 타당성조사, 문제점 개선 방안에 대한 컨설팅을 받는다.

다음으로 컨설팅 결과를 통한 외부 평가위원의 평가에 의해 프랜차이즈화에 적합하다고 선정된 7개 업체를 대상으로 ‘프랜차이즈화 지원’이 진행된다.

‘프랜차이즈화 지원’에서는 4천 만 원 한도 내에서 ‘시스템 체계 구축’과 ‘디자인 및 IT 환경 구축’을 지원하며, 2천 만 원 내에서 ‘마케팅지원’을 돕는다.

보다 세부적으로 ▲‘시스템 체계 구축’은 가맹계약서 등록 및 개발, 가맹점 모집 및 출점방안 컨설팅, 가맹점 운영 매뉴얼, 상표 및 특허 등록 지원 등, ▲‘디자인 및 IT 환경 구축’은 BI·CI 및 포장디자인 개발, 인테리어 컨셉 도출, 모바일 및 홈페이지 개발 지원 등, ▲‘마케팅지원’은 각종 박람회 및 홍보지원, 가맹점 상담지원 등을 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오는 7월 1일(금)까지 이지비즈 홈페이지(www.egbiz.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한 뒤 작성하여 우편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중기센터 소상공인지원센터(031-888-091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