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 경기지역본부(본부장 한기열)와 (사)고향주부모임경기도지회(회장 이강숙)는 6월 9일 양평 대명리조트에서 경기도청 농식품유통과장과 농협은행 양평군지부장 및 고향주부모임 경기농산물지킴이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경기농산물지킴이사업 발대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행사 첫날인 9일은 경기농정의 이해, 농약의 이해와 안전성 관리, 시료수거 및 검사의뢰 등 실무교육이 진행되었으며, 10일에는 양평군 옥천면의 유기농마을에서 우수농산물 생산과정 견학과 수확체험을 통해 농업·농촌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경기농산물지킴이사업은 경기도와 고향주부모임의 협력사업으로 올해는 G마크인증 농산물 생산 경영체와 학교급식 납품농가 250여 곳을 방문해 출하되기 전 생산단계 샘플을 수거, 잔류농약 및 중금속 등 위해물질 검사를 한다.
이강숙 회장은“경기도 농산물을 생산단계에서 철저하게 점검해 안전성을 높이고, 경기 농산물의 우수성 홍보와 소비촉진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민화 부본부장은 “부적합한 농산물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사명감을 갖고 경기농산물지킴이 활동을 전개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경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