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의 사회정서역량을 강화하는 체계적인 학교 기반 조성
◦ 교사의 역량 강화를 통한 사회정서교육 프로그램 활성화
◦ 평택 맞춤형 학교급별 사회정서교육 프로그램 개발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윤기)은 사회정서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교사들의 사회정서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한 직무연수를 2025년 4월 16일부터 7월 2일까지 운영하였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을 인식·조절하고, 타인과 긍정적 관계를 형성·유지하며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구성되어 있으며, 총 3시간씩 3회에 걸쳐 운영되었다. 직무연수는 사회정서교육의 핵심 개념을 이해하고, 감정 조절 전략, 갈등 해결 기술, 긍정적 관계 형성 등 교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어 교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윤기 교육장은 “미래 사회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 단순 지식 전달 이상의 것이 필요하다”며 “감정을 이해하고 타인과 소통하며 협력하는 능력은 인공지능 시대에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라고 강조하였다. 이어 그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의 사회정서 역량을 강화하는 학교 기반이 조성되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참가자인 한 교사는 “아이들의 마음을 좀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되어 수업 분위기가 훨씬 좋아졌다”며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도가 가능해져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연수는 평택 지역 초·중·고 교사 중 관련 업무대상자가 포함된 117명이 참여하였으며, 이 중 40명은 9시간의 직무연수 과정을 신청하여 이수하였다. 평택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의 사회정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사들의 자기 계발을 지원하고,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