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윤기)은 직장 내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과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청사 내 ‘청소함(청렴의 소리함)’을 30일 설치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소함을 통해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전 직원은 조직 내 불합리한 관행 개선, 수평적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의견 등에 대하여 익명으로 자유롭게 개진할 수 있으며, 접근성 및 익명성을 위하여 온라인으로도 병행하여 운영한다.

 청소함에 접수된 의견은 분기별로 취합하여 교육지원청 청렴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며, 기관 내 직원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소통을 강화하여 수평적인 조직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이헌주 행정국장은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내부에서 발생하는 비효율, 부조리 등을 조기에 발견하여 청렴한 평택교육을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김철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