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로그인 회원가입
  • 서울
    B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정부, 중기 취업 청년에 ‘1200만원+α' 자산형성 지원
상태바
정부, 중기 취업 청년에 ‘1200만원+α' 자산형성 지원
  • 김동진 기자
  • 승인 2016.04.28 16: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통장에 돈 남아돌게 하는 것…본인 부담은 2년간 매월 12만5천원"
▲ 지난해 11월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금융개혁추진위원회 당정회의에서 김광림 새누리당 금융개혁추진위원장이 모두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경인경제 김동진 기자] 정부가 청년 일자리 대책과 관련해 중소기업에 취업하는 청년 1만명에 대해 2년간 1200만원 이상 자산을 형성하도록 지원하는 제도를 도입키로 했다.

김광림 새누리당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청년·여성 일자리대책 당정협의'에서 브리핑을 통해 "구인난에 허덕이는 중소기업에 1만명으로 한정해서 취업하는 청년들에게 2년간 근무하면 자기통장에 1200만원 플러스 알파의 자산이 형성하도록 하는 제도를 새로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건 월급을 받아서 먹고 살고 하는 것과 달리 통장에 돈이 남아 돌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라며 "여기엔 본인 부담이 2년 간 매달 12만5000원씩 총 300만원"이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원래 정부에서 1년에 300만원을 지원했었는데 그걸 1년 더 늘려서 600만원을 지원한다. 300만원이 추가되는 것"이라며 "정규직 전환을 하는 기업에 또 정부가 390만원을 지원했는데 여기에 청년들이 자기 적립금을 300만원 내면 총 1200만원 이상의 금액이 청년들 계좌에 들어가게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일단 올 7월부터 시작해 1만명을 대상으로 300억원의 예산이 잡혀 있다"며 "앞으로 목표는 5만명으로 총 1500억원까지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당정협의에서는 구조조정 후 실업대책과 관련한 TF 구성 계획 등도 논의됐다.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구조조정 후 실업대책과 관련한 TF를 구성해 기업 상황을 면밀히 보면서 바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일자리 창출 대책 당정협의에서 원유철 원내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원유철 대표 권한대행은 "저성장 기조 하에서 일자리 문제가 심각하다"며 "지난 달 실업률이 11.8%로 두 달 연속 두자릿수를 기록했다"고 청년실업 심화를 우려했다.

원 대행은 "최근 한국경제개발연구원 KDI는 구조조정 됐어야 할 부실기업들이 금융지원으로 연명하며 한정된 시장 수요를 잠식하는 비효율성을 지적하며 한계기업 자산 기준 10% 밑으로 줄이면 11만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나온다고 추산했다"면서 "혁신과 구조개혁은 우리산업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해서 우리경제에 누적된 문제를 해결하는 한편 기업투자를 늘려 일자리를 늘리고 미래성장동력 육성을 위한 필수 불가결한 핵심요소"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어제 구조조정과 관련한 정부 발표가 있었다"며 "실업에 대한 지원대책을 마련해 실업자들이 생산성이 높은 신산업으로 이동하는 대책을 마련해 줄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정부의 면밀한 실업대책을 주문했다.

유일호 경제부총리는 "정부는 신사업투자, 기업구조조정에 박차를 가하도록 하겠다"며 "지금 부진한 R&D 기업투자, 신사업 관련 투자를 강화하고 고위험성이 있다거나 하는 리스크도 분담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지금 기업구조조정으로 조선 해운업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오늘 당정협의의 주제라고 할 수 있는 청년, 여성, 일자리 정책은 역시 실효성과 체감도가 중요하고 거기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청년 실업 대책으로, "정부가 나서서 일자리 중개를 하겠다"며 "모든 국가가 일자리 문제에 있어서 이런 생각을 갖고 규제완화나 신사업을 발굴하고, 전국 17개 창조혁신센터에서 매월 청년 취업의 날을 개최해 지역이 구직자와 기업이 연결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