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소방서(서장 김진학)은 지난 29일 의료계 집단행동 장기화에 따른 의료공백 대응 및 응급의료 협력 강화을 위한 평택시 응급의료협의체(강소병원)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응급의료협의체는 평택소방서, 평택보건소, 안중보건지소, 평택시의사협회, 의료기관(굿모닝병원, 평택성모병원, 박애병원, 성심중앙병원, 평택우리병원, 연세다움병원, 성세아이들병원, 강남재준성형외과)8개소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응급상황 대비 효율적인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의견을 나눴다.
주요 내용으로는 ▲응급환자 발생시 환자수용 ▲중증응급환자 이송지연 발생시 초기 1차처치 방안 ▲전문(강소)병원 활용 경증환자 치료(이송)방안 ▲119구급스마트 시스템 운영 활성화 등 실질적인 의료현장 대응체계 및 응급의료협력에 관하여 논의되었다.
김진학 서장은 “이번 협의체를 통해 각 기관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중증응급환자에 대한 이송 및 치료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응급의료 협력체계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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