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1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본격화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평택시병지역위원회 선거대책위원회(총괄 선대위원장: 김현정 국회의원)가 추진 중인 차별화된 선거 전략이 지역사회에서 주목받고 있다.
평택시병 선대위는 유세차, 출퇴근 인사 등 전통적인 유세 방식에 더해, 유권자와의 직접적인 소통을 중심으로 한 ‘생활 밀착형 선거운동’을 병행하고 있다. 지역 주민들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 목소리를 청취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함께 고민하는 방식으로, 일방적인 홍보가 아닌 양방향 소통의 새로운 유세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선대위 운영은 서현옥 경기도의원이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책임을 맡아 이끌고 있으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12일부터 선거운동원은 물론 국회의원, 시·도의원, 핵심 당직자까지 총력으로 현장을 누비며 시민들과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선거운동의 핵심은 ‘평택경청단’이다. 선거운동원들은 직접 제작한 경청 수첩을 들고 지역 곳곳을 방문하며 민원을 청취하고, 평택 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수렴된 의견은 정책화, 공약화 과정을 거쳐 실질적인 제도개선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김현정 의원은 “민주당이 지향하는 민생 우선, 경제 회복, 지역 균형발전의 메시지가 시민들에게 제대로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현장에서 받은 요구사항들은 이번 대선 공약으로 적극 반영하고, 향후 국회에서 제도개선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서현옥 도의원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버스정류장 등 시민의 일상 공간을 중심으로 만나고 있다”며, “언제 어디서든 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민 뜻을 가장 우선에 두는 선거운동을 통해 민주당의 진정성과 신뢰를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평택시병 선대위는 대화를 중심에 둔 현장형 캠페인을 통해 시민과 함께 만드는 선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정치를 실현해가겠다는 각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