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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섭 의원, “금광호수권 관광특구 지정, 안성의 미래를 여는 열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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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섭 의원, “금광호수권 관광특구 지정, 안성의 미래를 여는 열쇠”
  • 홍승혁 기자
  • 승인 2025.05.19 09: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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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특구 지정·개발 규제 행정절차 간소화 등 4가지 해법 제시
최호섭 의원 "명소를 넘어 안성의 미래산업 핵심지로 도약해야 할 때"
최호섭 안성시의원이 금광호수에 대해 명소를 뛰어넘어 관광특구로 만들겠다고 했다.
최호섭 안성시의원이 금광호수에 대해 명소를 뛰어넘어 관광특구로 만들겠다고 했다.

최호섭 안성시의원은 금광호수에 대해 숙박 편의시설·개발 허용 등 산적해 있는 문제들을 해결하고 관광특구 지정에 힘을 쏟겠다고 했다.

최 의원은 “안성 동남부의 숨은 보석, 금광면이 지금 변화의 문턱에 서 있다. 그 중심에는 금광호수가 있고 최근 수석정 수변화원 조성사업이 준공돼 이와 더불어 ‘하늘전망대’와 유채꽃 단지, 달빛축제 등 지역 고유의 자원을 활용한 콘텐츠가 하나둘 모여가고 있다”며 “게다가 세종~포천 고속도로의 금광 IC(예정)가 개통되면, 금광면은 수도권에서 한 시간 이내 접근 가능한 관광허브로 성장할 잠재력을 지니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현실은 냉정하다. 관광객은 오지만 머물 수 없다. 주차 공간은 협소하고, 숙박이나 편의시설은 턱없이 부족하다”며 “마을 진입도로는 관광버스 한 대가 지나기도 빠듯해 현재로선 ‘둘러만 보고 돌아가는 관광’에 머무를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금광면 주민들과 간담회를 진행했고 그 과정에서 주변 개발 일부를 허용해달라는 목소리를 들었다고 했다.

그는 “주민들은 관광객이 몰려오는데도 마을은 발전하지 못하고, 정작 불편은 자신들이 감당해야 한다며 제도적 전환을 호소하고 있다”면서 “특히 하늘전망대에서의 뷰는 전국 최고 수준이지만, 전망대까지의 접근성이나 부대시설 부족으로 인해 관광의 흐름이 단절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했다.

이에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제도적 해법이 바로 관광특구 지정이다. 관광특구로 지정되면 옥외광고물, 야간 영업, 개발 인허가 등의 규제가 완화되고, 중앙정부 및 경기도로부터 재정적·행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민간투자 유치도 훨씬 수월해져 지역경제가 자연스럽게 활성화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성시에 종합개발계획 수립을 촉구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 경기도와 문체부에 지정요청을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최 의원은 ▲금광권 관광특구 조성을 위한 지원 조례 제정 ▲개발 규제 완화에 대한 행정 절차 간소화 건의 ▲주민과 전문가가 함께하는 공청회와 마스터플랜 수립 ▲관광특구와 연계한 체류형 콘텐츠 및 숙박 기반 유치와 같은 4가지 해법을 제시했다.

끝으로 “금광호수의 물결은 조용히 흐르지만, 그 가능성은 거대하다. 이제는 명소를 넘어 안성의 미래산업 핵심지로 도약해야 할 때”라며 “관광은 단순한 볼거리 제공이 아닌 지역의 삶을 바꾸는 산업이다. 금광면의 도약은 안성의 도약으로 안성시의회가 그 변화의 시작을 열겠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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