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소방서는 외국인 근로자 25명 대상으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평택소방서는 지난 15일 평택 농업생태원에서 외국인 근로자 25명을 대상으로 맞춤형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베트남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언어적 장벽과 문화적 차이, 교육 기회 부족 등으로 소방안전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이주노동자들에게 실질적인 안전지식을 전달하고, 보다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국적과 언어에 맞춘 소방안전 표준교재와 국민행동요령 리플릿을 배부하고 다매체 신고 등 119신고방법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김진학 평택소방서 서장은 “이번 교육이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주노동자들이 소방안전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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