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국회의원(평택시병) 주도하에 평택지역 노조, 시민단체 등의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14일 하루 동안에만 KG모빌리티 노동조합을 시작으로 한국노총 평택지부, 협진여객노동조합 등 3개 노조가 이재명 후보 지지를 발표했다. 아울러 평택지역 현장에서 활동하는 평택시자영업소상공인연합회도 지지를 선언했다.
협진여객 노동조합은 지지선언문 통해 “버스업계 경영악화와 임금체불 등으로 많은 버스 노동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노동현장과 노동자의 마음을 누구보다 가장 잘 이해하는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평택시자영업소상공인연합회는 “이번 선거가 단순한 정권교체가 아니라 무너진 민생과 경제를 되살릴 마지막 기회”라며 “전국최초로 지역화폐를 도입하고 배달앱 시장 독과점을 깬 이재명 후보야말로 자영업자, 소상공인의 입장을 가장 먼저 생각하는 정치인”이라고 지지 이유를 설명했다.
김현정 의원은 “지금 대한민국에 필요한 건 말만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해내는 사람”이라며 “이재명 후보는 성남 시장과 경기도지사를 경험하며 실제로 우리의 삶을 바꾸는 정치를 실현해온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평택시민과 함께 민생회복, 경제성장, 세계를 주도하는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 이재명 후보 승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평택시병 선대위는 민생살리기대책단(단장 : 이해금 전 시의원)을 구성하고, 간담회 개최 등 시민들과의 직접 소통 강화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