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의 생명을 지키는 약속 모두가 함께해야

○ 평택경찰서 교통과는 가정의 달을 맞아, 평택시청 교통행정과, 평택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연합회, 비전지구대 등 약 40명이 참석하여 2025년 5월 13일(화) 08:00-09:00 소사벌초등학교 일대에서 “안전띠 착용 일상화” 및 “초등학교 교통안전캠페인”을 하였다.
- 이번 캠페인은 “타면 착, 안전도 착”이라는 슬로건 아래, 고속도로에서만 안전띠가 필요한 게 아니라는 점, 저속주행 중에도 착용의 중요성이 크다는 점을 사회 전반에 다시 각인시키겠다는 취지다.
○ 캠페인은 단순 홍보에 그치지 않는다. 평택경찰서 교통과 관계자는 “특히, 5월에 지정한 안전띠 미착용 ‘사고위험 구간’ 3개소(송화사거리~신궁삼거리, 지제~송탄~청룡교차로, 백병원~오성파출소 진입 구간)를 포함한 관내 주요 도로에서 안전띠 착용 일상화 분위기 조성을 위한 집중단속을 실시하여 안전띠 착용 생활화를 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찰청이 발표한 교통사고 실험에 따르면, 실세 시속 60km미만의 속도에서도 정면충돌이 발생했을 경우 안전띠 미착용 시 머리에 가해지는 충격은 착용 시 보다 약 2.7배에 달하며, 뒷좌석 승객의 중상 가능성은 16배, 사망률은 최대 9배까지 높아진다는 결과가 있다.
○ 임종열 교통안전계장은 저속 주행에서도 안전띠 착용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만큼, 안전띠 착용은 생명띠 착용이다. 안전띠 착용 생활화 통해 안전한 교통문화가 정착하도록 협조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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