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효성 있는 금융지원 모델 구축 통한 적극적 지원 나서

[김동진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김선덕, HUG)는 지난 19일 광주대학교 호심관에서 '도시가치 재창조를 위한 도시재생 전략 및 과제'를 주제로 광주권역 도시재생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HUG와 대한부동산학회가 공동 주최하고 광주대학교 도시계획부동산학과와 산업기술연구소가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도시재생 금융지원에 대한 지역의 니즈를 파악하고 도시재생에 대한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권대중 대한부동산학회 회장과 김갑성 연세대 교수, 한상훈 중원대 교수, 엄수원 전주대 교수, 김항집 광주대 교수, 광주·나주 권역 공무원, HUG 관계자 및 학생, 광주시민 등 약 15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두 세션에 걸쳐 '성공적 도시재생 추진을 위한 과제와 전략', '전라남도 및 광주의 도시재생 추진사례'와 함께 HUG의 도시재생 금융지원방안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HUG 김선덕 사장은 "공사는 도시재생 활성화를 지원하는 핵심 정책실행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통해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실효성 있는 금융지원 모델을 만들어 지역 도시재생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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