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점학교 중심으로 우수선수 관리 집중, 취약선수 보강
![백경열 경기도선수단 총감독(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사진=경기도장애인체육회]](/news/photo/202505/50218_60444_190.jpg)
백경열 경기도선수단 총감독(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역대 최고성적에 도전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경기도는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경상남도 김해 일원에서 열리는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15개 종목 570명(선수 278명, 지도자 및 관계자 292명)의 선수단을 구성해 참가한다.
백 총감독은 "경기도는 지난해와 비교하여 선수 31명 등 총 49명 참가인원을 확대하여 학교체육 활성화를 도모하였다"며 "체육활동을 통해 장애학생의 신체적·정신적·환경적 제약을 벗어나 자유롭게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장애학생들이 차별 없이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더 많은, 더 고른, 더 나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했다.
그는 전국장애학생체전이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진로계획을 제공하는 장이라고 소개했다.
백 총감독은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장애학생에게 체육활동이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으로 이어지도록 할 것"이라며 "또한 스포츠 역량과 안목을 길러 졸업 후 체육 분야에서 진로를 계획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백 총감독은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거점 학교를 중심으로 취약 종목 선수 보강에 힘썼다고 강조했다.
백 총감독은 "우리선수단은 지난해 목포에서 열린 대회에서 역대 최다입상자를 배출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며 "그간 거점학교중심으로 우수선수 관리에 집중하였고 취약종목 선수보강에 힘써 대회를 준비한 만큼 장애학생들의 열정과 도전을 1400만 경기도민이 함께 응원해주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제18회 대회서 총 185개의 메달을 획득해 10연속 최다 메달획득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