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문화 학생들의 한국어 능력 향상과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한국어 P-LAY학교' 프로그램 운영
◦ 소수 개별맞춤형 교육과 실생활 중심 주제로 교육효과 향상 기대
◦ 소수 개별맞춤형 교육과 실생활 중심 주제로 교육효과 향상 기대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윤기)은 10일(토)부터 평택도곡초에서 다문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P-LAY학교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한국어 P-LAY학교는 다문화 학생들의 의사소통 능력과 학습 성과를 향상시키고, 사회 적응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평택공유학교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에 운영되는 한국어 P-LAY학교를 통해서 학생들은 학교수업과는 달리 10명 이내의 소수의 그룹으로 한국어교원자격증을 가진 지역전문가와 함께 다양한 실생활 주제의 교육활동으로 한국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개별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참여 학생의 소속교 담임교사는 “다문화 학생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어 P-LAY학교를 통해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갖는 친구들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며 학생과 학교 현장의 수요에 맞는 다양한 공유학교 프로그램 개설을 강조했다.
한편, 10일에는 평택공유학교 프로그램인 한국어 P-LAY학교 외에도 ▲티처스 P-LAY학교의 치어리딩, 글쓰기, 평택역사, 경제보드게임 프로그램, ▲코딩메카 P-LAY학교, ▲해금 P-LAY학교, ▲ECO P-LAY학교, ▲AI:Q P-LAY학교, ▲별난가족 P-LAY학교도 첫 수업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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