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 전문 교사와 함께 과학·정서 발달 돕는 체험 중심 평택공유학교 프로그램으로 기대 모아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윤기)은 지역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하는 가족 참여형 천체관측 프로그램인 ‘별난가족 P-LAY학교’를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운영한다고 밝혔다.

‘별난가족 P-LAY학교’는 평택교육지원청과 계성초등학교가 함께 기획한 지역 특화 평택공유학교 프로그램으로, 가족이 함께 별자리와 행성에 대해 배우며 천체망원경을 통해 실제 밤하늘을 관측하는 체험 중심 활동으로 이루어져 학생모집 열기가 뜨거웠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과학 및 천문 분야에 경력과 전문성을 갖춘 현직 교사가 지도에 나서며, 늦은 저녁에 이루어지는 활동인만큼 한국 아마추어 천문학회 경기지부의 자원봉사자들과 협력하여 학생들의 안전도 함께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공유학교 참여한 한 지도교사는 “별난가족 P-LAY학교는 단순한 과학 수업을 넘어, 가족이 함께 배우고 경험하는 과정 속에서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과학적 사고력을 기르고 정서적으로도 안정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경기공유학교를 통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교육지원청은 학생 수요를 반영하여 ▲지역 천문대와 연계 운영하는 별빛 P-LAY학교, ▲탁구와 테니스를 결합한 스포츠인 피클볼 P-LAY학교,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 단원들이 강사로 재능기부하는 국악 P-LAY학교, ▲체계적으로 축구를 배울 수 있는 꿈차기 P-LAY학교에 대하여 5월 중 학생모집을 할 예정이다.
(평택공유학교 신청 홈페이지: https://gong-u.goe.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