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윤기)는 평택대학교 실용음악학과(교수 유성은)과 「2025 지역 학교 연계 틈새버스킹」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 지역 학교 연계 틈새버스킹(이하 틈새버스킹)」은 지역 내 학교 중 희망을 통해 선정된 학교로 평택대학교 실용음악학과 공연팀이 직접 찾아가 버스킹 공연을 실시하는 지역협력 교육 프로젝트이다. 2025년 틈새버스킹은 상반기 10교, 하반기 10교, 총 20교에서 개최된다.

평택교육지원청은 틈새버스킹을 통해 지역 내 예술자원과 학교를 연결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며, 학생들은 다양한 문화예술공연 향유 기회를 제공받는다. 더불어 틈새버스킹은 공연 및 악기 체험을 통해 참여와 소통이 있는 교육적인 문화예술공연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평택교육지원청은 틈새버스킹 외에도 다양한 예술교육 지원을 추진한다. 평택교육지원청은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과 함께하는 학교 국악수업 지원 사업, 지역 교원들의 예술교육 역량을 높이기 위한 꼬물꼬물 예술 연수, 예술·인문·독서로 공감과 울림의 학교문화 만들기, 예술어울림한마당, 평택농악과 함께하는 전통 예술공연 등 다양한 예술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평택교육지원청 김윤기 교육장은 “평택대학교 실용음악학과와 함께하는 틈새버스킹 공연이 학생들의 심미적 경험을 확대하고, 지역 협력을 통한 문화예술교육의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지역협력 문화예술교육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철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