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진학교 방문을 통해 고교학점제 기반 교육과정 우수사례 탐색
◦ 향후 교류협약(MOU) 체결 추진 계획 밝혀
현화고등학교(교장 조종문)는 지난 5월 1일(목), ‘EduVenture 2.0 – 선진학교 탐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이하 ‘용인외대부고’)를 방문하였다.
이번 탐방은 자율형 공립고 2.0 체제 도입에 따른 학교 운영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고, 고교학점제 내실화를 위해 실제 우수 사례를 체험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추진되었다.
이날 용인외대부고 방문 행사에는 현화고등학교 교직원 34명이 참석하였으며, 용인외대부고의 교육철학, 진로맞춤형 교육과정, 학생 중심 비교과 활동 및 공간 운영 사례에 대해 설명을 듣고, 캠퍼스 투어와 질의응답을 통해 학생 진로 맞춤에 적합한 벤치마킹 사례를 제공 받았다.
현장에 함께한 조종문 현화고등학교장은 “용인외대부고는 자율성과 전문성이 균형을 이루는 선도적 교육기관으로, 본교가 지향하는 자공고 2.0의 방향과 맞닿아 있다”며 “교육과정 공동 개발, 교사 교류 연수,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등 실질적인 협력을 위한 교류협약(MOU)을 용인외대부고와 체결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화고는 이번 방문을 통해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교사 워크숍을 실시하고, 향후 본교 교육계획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탐방 내용을 종합한 자료집을 제작해 전 교직원과 공유하고, 지속적인 선진사례 확산을 위해 다양한 학교 및 기관과의 연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EduVenture 2.0’은 고교학점제 기반 교육과정 운영 능력을 강화하고, 학생 맞춤형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현화고등학교의 특색 프로그램 중 하나로, 같은 날 청원고등학교(26명 방문),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6명 방문) 탐방을 나누어 진행하였으며 각 학교마다 다양한 교육과정 사례 나눔을 통해 현화고에 적합한 교육과정 운영을 고민하고 반영하는데 도움을 얻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