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비큐 만들기, 김밥·계란요리, 모닥불 불멍까지 생생한 체험 활동 가득
◦ 숲속 생태 감수성과 더불어 살아가는 배려심 함께 기르는 통합 놀이 운영
청북유치원(원장 최재경)은 2025년 5월 1일(목)부터 2일(금)까지, 유아 전 학급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체험놀이 - 차박은 처음이지’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체험은 유치원으로 찾아오는 실내·야외형 융합 놀이공간에서 캠핑 감성과 생태 놀이를 유아 중심으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차박은 처음이지’는 최근 캠핑문화에 대한 유아들의 흥미와 일상 경험을 반영해 개발된 통합 체험 프로그램으로, 차박 캠핑존, 요리존, 체력놀이존, 생태놀이존 등 다양한 테마 부스를 통해 아이들이 직접 만들고, 보고, 듣고, 움직이며 배우는 몰입형 체험이 이루어졌다.
유아들은 차량 텐트를 설치하고, 김밥, 계란요리, 밀키트 국수, 바비큐 고기구이 등 야외 요리를 체험했으며, 스트레치 코드 연결, 캠핑 도구 조립, 소스 뿌리기, 불멍 놀이 등으로 실제 캠핑의 감각을 직접 느껴보았다.
또한 숲속존에서는‘먹을 수 있는 버섯 vs 독버섯’ 구분 놀이, 모닥불 조명 켜기와 벨크로 나무줄기 완성하기, 마시멜로와 옥수수를 불에 굽는 소꿉 놀이를 통해 생태 감수성과 안전의식도 함께 배울 수 있도록 하였다.
유아들은 “진짜 캠핑 온 것 같아요!”, “고기 굽는 냄새가 진짜 나요!”라고 말하며 체험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다양한 감각을 활용한 체험 속에서 성취감과 기쁨을 함께 느꼈다.
이번 체험놀이는 유아들의 오감 발달과 창의적 사고를 동시에 자극하는 통합 문화활동으로, 교육적 메시지, 생태 안전, 감정 표현, 신체 협응 등 다양한 영역의 성장을 목표로 기획되었다.
청북유치원 원장은 “아이들의 일상에 특별함을 더하는 오늘의 경험이, 곧 내일을 살아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아의 삶과 연결된 풍부한 체험 중심 교육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