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숨소리아트컴퍼니가 선보이는 참여형 무용공연 「청춘, 꿈을 펼치다」가 오는 5월,4일(부락산 분수공원 잔디마당 11시,13시) 11일(평택 북부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평택 시민들과 특별한 만남을 갖는다. 이 공연은 현대무용을 중심으로 연극, 드로잉, 버스킹이 융합된 복합 예술 퍼포먼스로, 젊은 세대의 열정과 갈등, 성장을 예술적으로 풀어낸다.
특히 이번 공연은 관객이 단순히 ‘보는 이’에 머무르지 않고 무대의 일부가 되어 예술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이 눈에 띈다. 공연 전, 관객들이 직접 천 위에 그림을 그리고, 이 드로잉은 무대 배경으로 사용되며, 무용수들과 감정을 주고받는 장면에 자연스럽게 녹아든다. 이처럼 예술과 관객이 경계를 허물고 하나의 장면을 함께 만들어가는 경험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숨소리아트컴퍼니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 예술가들의 창의적 역량을 사회와 공유하고, 지역사회와 예술의 연결고리를 더욱 단단히 하고자 한다. 특히 공연은 청년의 감정에 주목하면서도, 누구나 겪는 ‘꿈을 향한 여정’을 주제로 삼아 세대 간 공감의 장을 마련한다.
공연은 평택 부락산 분수공원 잔디마당과 북부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각각 진행되며, 자연 속 자유로운 예술 체험과 무대 공연의 감동을 동시에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공연은 예술을 통해 청춘의 힘을 이야기하고, 관객에게는 새로운 감동과 참여의 의미를, 청년 예술가에게는 창작의 무대를 선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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