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정, “시민사회와 노동계 목소리 전달하는 가교 역할 하겠다”
김현정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병)이 ‘21대 대선 더불어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선대위’에서 빛의혁명 시민본부 수석부본부장과 노동본부 부본부장을 맡았다.
더불어민주당은 어제 제21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를 공식 출범하며 선대위 기구표와 함께 인선을 발표했으며, 이 중 2022년 대선 선대위에는 없었던 ‘빛의혁명 시민본부’가 주목을 끌었다.
‘빛의혁명 시민본부’는 윤석열 탄핵과 파면을 이끌었던 광장과 시민사회의 목소리를 담아내고 ‘진짜 대한민국’을 위한 사회대개혁의 방안을 만들어가겠다는 이재명 후보의 의중을 담아 별도의 상위 기구로 만들어졌다.
김현정 의원은 “맡겨진 책임이 적지 않지만, 이재명 후보와 함께 내란세력을 청산하고 하나 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광장의 목소리를 담아내고 사회대개혁의 최선두에서 먼저 길을 뚫는 역할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선 소감과 함께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번 선대위 인선에는 ‘실력’ 중심으로 사람을 쓰겠단 이재명 후보의 뜻이 반영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김현정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대외협력위원장을 맡아 1,739개 시민사회노동단체가 참여한 ‘내란청산·사회대개혁 비상행동’과의 연대와 ‘야5당 원탁회의’ 성사 등을 물밑에서 조율해 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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