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조영수)는 ‘올바른 인성, 건전한 체력, 마이스터 품격’이라는 교훈 아래, 인성과 역량을 겸비한 글로벌 영마이스터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기획하고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일환으로,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푸른 지구를 위한 감사 한 끼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친환경 급식을 통해 잔반 제로를 목표로 하며, 급식 영양 조리사 선생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활동이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이 급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고, 지속 가능한 식자재 사용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주요 활동은 학생들이 급식에 대한 감사의 메시지를 적어 전시하는 ‘감사의 한 끼 게시판’활동과 지역 농산물과 친환경 식자재를 활용한 급식을 직접 디자인해 보는 ‘지속 가능한 급식 디자인’,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실천을 통해 환경 보호 활동에 참여하는 ‘잔반 제로 참여 캠페인’ 활동을 단계적으로 연결하여 진행하였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캠페인 활동을 주도한 글로벌 인문 도우미 학생들은 실천가능한 친환경 급식 활동을 기획하면서 영양·조리사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나누기 위해 노력하였다. 캠페인을 주도한 2학년 금형설계과 박용조 학생은 “지구를 살리기 위해 캠페인을 기획하면서 음식이 얼마나 소중한지 느꼈고, 잔반을 줄이는 것이 환경을 보호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이번 행사를 준비하며 다시 한번 급식실 아주머니들의 노력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게 되었다”라며, “매일 정성스럽게 점심을 준비해 주시고, 항상 밝은 얼굴로 학생들을 맞아주시는 모습은 우리가 학교생활을 건강하고 즐겁게 이어갈 수 있는 큰 원동력이 되었던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평택마이스터고등학교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발전과 환경 보호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과 함께하는 소중한 기회로, 학교 공동체의 인식과 친환경 급식을 통한 먹거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