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과 현대의 울림이 있는 유일무이한 무대, 한국소리터에서 만나다

□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오는 6월 7일(토) 오후 4시 자우림‧해음‧최예림 콘서트 <결(結)> <결(結)>을 선보인다. 전통과 현대, 국악과 록이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이번 공연은 한국소리터 지영희홀에서 펼쳐지며, 평택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지닌 세 아티스트의 만남으로 눈길을 끈다. 양반의 시조에서 파생된 ‘정가(正歌)’를 현대적 감성으로 풀어낸 국악그룹 해음, 섬세한 보컬과 신선한 감각으로 주목받고 있는 국악 신예 최예림, 그리고 한국 록의 전설 자우림이 함께 한다. 특히 해음과 최예림은 JTBC ‘풍류대장’에서 자우림의 대표곡 <마왕>을 국악풍으로 재해석해 화제를 모은 바 있어 이들의 만남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본 공연은 두 개의 장으로 구성된다. 전반부는 해음과 최예림이 전통음악의 멋과 감성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관객의 감성을 두드리는 무대를 선사한다. 이어지는 후반부에서는 자우림이 폭발적인 사운드와 깊이 있는 메시지가 담긴 히트곡들로 무대를 채운다.
□ 한국소리터의 관계자는 “전통음악에 익숙하지 않은 이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국악의 대중화는 물론 새로운 관객층의 유입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티켓은 전석 1만원으로, 4월 25일(금)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평택시민 할인(30%)등 다양한 할인이 제공되며, 관련 문의는 한국소리터(031-683-3891)로 하면 된다.
[출연진]
자우림
김윤아(보컬), 김진만(베이스), 이선규(기타)로 구성된 대한민국 혼성 3인조 록밴드로 1997년부터 활동하며 <매직 카펫 라이드>, <마왕> 등의 히트곡을 발매하며 여전히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해음
구민지(보컬), 하수연(가야금), 황혜영(거문고)로 구성된 국악 어쿠스틱 그룹이다. 구민지는 양반의 시조에서 파생된 전통음악 정가(正歌)의 신비로운 음악을 선보인다. 하수연과 황혜영은 대표적인 국악 현악기인 가야금, 거문고로 정가와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룬다.
최예림
진해 전국 국악대전 판소리 부문 금상, 제 6회 홍성 가무악 전국대회 종합 우수상 수상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소리꾼이다. ‘풍류대장’1화에서 래퍼 에미넴의 <Lose Yourself>를 국악과 크로스오버하는 등 색다른 장르와 국악의 융화를 실현하는 가수로 주목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