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교육지원청 각 부서별 업무와 공유학교 연계를 통한 평택공유학교
양적 확대 및 활성화
평택교육지원청 김윤기 교육장은 21일,“평택의 학생들이 누구도 소외받지 않고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체계를 만들기 위해서는 교육, 행정의 경계를 허물고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윤기 교육장은 이날 평택공유학교 활성화를 위한 평택교육지원청 정책추진단 협의회에 참석해 교육국과 행정국 간의 긴밀한 소통과 협업을 강조했다.
평택공유학교는 평택의 학생들이 지역의 교육자원을 활용하여 다양한 학교 밖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생맞춤, 지역맞춤 교육프로그램이다. 평택교육지원청에서는 각 부서별 관련 업무를 공유학교와 연계함으로써 평택공유학교 양적 확대 및 활성화를 목표로 정책추진단을 구성하여 부서 협력을 강화하고, 지난 3월에는 각 부서별 공유학교 운영 계획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 바 있다.
공모에는 교육국은 물론, 행정국까지 총 10개과 22개팀이 참여하여 28개의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공모 결과를 바탕으로 특수교육담당팀에서 주관하는 ‘함께라서 BAND’, 학교시설개선과에서 주관하는 ‘꿈나무 축구교실’, 학교행정지원과에서 주관하는 ‘가족과 함께 하는 험프리스 탐험’, ‘내 손안의 작은 정원’프로그램은 구체적인 협의를 거쳐 곧 운영할 예정이며, 그밖의 아이디어는 지역교육과를 주축으로 실현가능성을 검토한 후, 평택공유학교로 점차 추진할 계획이다.
이러한 시도는 부서 간 경계를 넘는 협업을 통해 학생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고자 하는 평택교육지원청의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다. 앞으로도 평택교육지원청은 경기교육이 지향하는 가치를 실천하는 데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