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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옥초, ‘청옥빛 텃밭 프로그램’ 운영으로 흙 속에서 자라나는 생태감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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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옥초, ‘청옥빛 텃밭 프로그램’ 운영으로 흙 속에서 자라나는 생태감수성
  • 김철배 기자
  • 승인 2025.04.16 13: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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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농업 체험을 통한 생태·환경 교육 실천화 지원
◦ 텃밭 가꾸기를 통한 책임감·협동심·창의성 함양
◦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생물 다양성 교육

 

청옥초등학교(교장 최재영)는 2025년 4월 8일부터 5월26일까지 전교 5학년 학생 212명을 대상으로 도시농업 체험 프로그램인 ‘청옥빛 텃밭’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직접 텃밭을 설계하고 식물을 가꾸는 경험을 통해 자연의 가치와 친환경적인 생활 습관을 배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청옥빛 텃밭’은 도심 속 학교에서도 자연과 농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교육 활동으로, 상추와 근대 등의 잎채소, 방울토마토와 고추 등 열매채소, 민트와 고수 등 허브류 식물을 중심으로 음지 식물을 식재한다. 학생들은 각 반별로 나뉘어 오전 수업 시간에 텃밭을 가꾸고, 친환경 천연 방충제 만들기, 수확물 브랜딩 활동 등 다양한 체험을 병행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원예 활동을 넘어, 지속 가능한 농업과 생태계 보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한다. 특히 꿀벌의 생태적 역할을 배우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시간을 마련하여, 생물 다양성과 생태 감수성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청옥초 5학년 부장교사는 “학생들이 흙을 만지고 식물을 기르며 자연과 더 가까워지는 경험을 통해 책임감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수확 이후에는 자신들만의 텃밭 브랜드를 기획해보는 등 창의적인 사고를 유도하는 활동도 준비되어 있다”고 밝혔다.

 ‘청옥빛 텃밭’은 자연을 배우는 동시에 공동체 속에서 함께 성장하는 교육의 장으로, 아이들이 도시 속에서 건강한 생태 감수성과 환경 의식을 키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이번 ‘청옥빛 텃밭’ 프로그램은 도심 속 학교 공간을 생태 학습의 장으로 전환한 모범 사례로,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배우는 미래 세대 교육의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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