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윤기)은 4월 14일 청렴 추진기획단을 공식 출범하고, 교육 현장의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기획단은 교육장을 비롯해 국장, 과장급 간부 공무원 모두와 부패에 취약한 6개 분야(공사 관리·감독, 학교급식 운영 및 관리, 현장학습 관리, 학교운동부 운영, 방과후학교 운영, 계약 관리) 실무자들이 모여 ‘24년 청렴도 측정결과를 공유하고, ‘25년 외부 청렴도 상승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이다.

또한, ‘25년 평택교육지원청만의 특색있는 청렴활동인 ‘맑은 윗물의 날 운영, 학교 운동부관계자 청렴정담회, 학교로 찾아가는 청렴컨설팅, 상호존중 미담사례 공유활동 등 10가지를 마련하여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청렴 추진기획단 실무를 담당하는 팀장 및 장학사들은 “각 분야별로 운영계획을 세워 민간 계약업무 담당자, 운동부 지도자 및 학부모·학생 등의 의견을 수렴하여 반영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평택 교육의 청렴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평택교육지원청 김윤기 교육장은 “합법적 방법으로 민원인의 요구를 최대한 수용하고 적용하는 적극행정이 청렴도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업무 관련 외부인들이 긍정 체감할 수 있는 긍정적이고 능동적인 직원들의 업무 처리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권익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