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윤기)은 4월 10일 임대관사 청년카페에서 신규 공무원들의 주거 안정을 돕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임대관사에 입주한 공무원들과의 정담회를 열고, 그들의 새로운 출발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담회에서는 김윤기 교육장과 교육지원청 직원들이 입주 공무원들을 직접 만나 꽃다발과 생활용품을 전달하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교육장은 “신규 공무원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입주한 A공무원은 "시설면에서 신축·풀옵션이라 쾌적하고, 관리사무소가 있고, 교육지원청에서 관리해주어 신뢰감이 들어 매우 만족한다”며 “이렇게 따뜻하게 격려해 주셔서 큰 힘이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공직생활을 시작하면서 주거문제로 보증금을 받을 수 있을까 가장 큰 고민이었는데 임대관사 입주로 해결되어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평택교육지원청은 신규 공무원들이 더욱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며, 이번 정담회를 시작으로 임대관사를 확대해 나갈 것이다.

김철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