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선 8기 수원특례시가 이재준 시장의 지휘 아래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의 변모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새빛 시리즈’ 정책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수원기업새빛펀드’는 지역 기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내고 있다. 이재준 시장은 올 하반기 ‘2차 수원기업새빛펀드’ 조성이라는 더 큰 도약을 준비하며, 단순한 자금 지원 확대를 넘어 수원을 명실상부한 미래 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담대한 포부를 보여주고 있다.
1차 수원기업새빛펀드의 성공은 놀라웠다. 당초 목표액 1천억 원의 3배가 넘는 3149억 원이라는 대규모 펀드 조성은 기초지자체 최단 기간, 최대 규모라는 기록을 세웠다. 단순히 자금의 양적인 부분을 넘어, 수원시의 비전과 기업 지원 의지에 대한 민간 투자자들의 강력한 신뢰와 기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기술력은 있으나 자금난에 허덕이던 관내 유망 기업들에게 이 펀드는 말그대로 ‘단비’와도 같았다. 특히, 265억 원 규모의 수원기업 의무투자액 조항은 펀드 조성의 취지를 명확히 하며 지역 기업에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했다. 올해 2월 기준으로 이미 의무투자액의 70%인 185.7억 원이 12개 수원 기업에 투자가 완료되었다는 사실은 펀드가 구호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실질적인 동력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수원기업새빛펀드 1호 투자기업 ‘㈜코아칩스’가 30억 원의 투자를 발판삼아 양산 자금 문제를 해결한 사례는 펀드가 조성 당시 목표했던 역할을 해내고 있음을 입증한다.
뿐만 아니라, 수원시는 ‘수원.판 IR데이’, ‘매홀벤처포럼’ 운영, ‘새빛융자’ 확대 등 기업 친화적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입체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재준 시장이 취임 초부터 강조해 온 ‘기업하기 좋은 도시 수원’이라는 비전이 구체적인 정책과 성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2차 수원기업새빛펀드 조성은 1차 펀드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정교하게 설계될 것으로 기대된다. 1차 펀드의 투자 분야를 기본으로 하되, 현장과 전문가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투자 방향을 구체화한다는 계획은 ‘수요자 중심’의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2026년부터 본격적인 투자 유치가 시작될 2차 펀드는 1차 펀드와 함께 수원시의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핵심 축이 될 것이다.
2차 수원기업새빛펀드는 단순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넘어, 이재준 시장이 그리는 새로운 수원의 미래를 위한 핵심 동력이다. 기술 혁신 기업을 육성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시민들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겠다는 약속이 2차 펀드를 통해 더욱 구체화될 것이다. 1차 펀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 수원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면, 2차 펀드는 그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고 수원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중심으로 도약하는 결정적인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재준 시장이 그리는 미래 수원시가 ‘수원기업새빛펀드’를 시작으로 기술 혁신과 일자리 창출, 삶의 질 향상을 이루고, 나아가 수원 지역경제 도약의 새 지평을 열어갈 것이라고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