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마이스터고 학생들의 교육 지원과 학업 환경 개선을 위해 활용될 예정

기아 28대 화성지회와 오토랜드 화성이 함께 평택마이스터고등학교에 1,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부했다. 이를 기념하는 장학금 전달식이 3월 14일 평택마이스터고 교장실에서 열렸다.
이번 장학금은 학생들의 교육 지원과 학업 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평택마이스터고 기아자동차 직장 동문회가 주도적으로 나서 후배들을 돕기 위해 기부를 추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조영수 평택마이스터고 교장은 “바쁘신 일정 중에도 학교를 방문해주시고, 큰 후원을 해주신 기아자동차 직장 동문회 회장님과 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 장학금이 학생들의 올바른 교육을 위해 소중히 쓰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기아자동차 화성지회 채○○ 지회장은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의 미래를 밝히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평택마이스터고는 7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학교로, 2010년 마이스터고로 지정된 이후 2020년 평택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평택마이스터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며 미래 기술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고 있다. 현재 학생들은 금형설계, 정밀기계, 스마트자동화, 전기전자과에서 체계적인 교육을 받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인재로 성장하고 있다. 2025년 졸업생들의 취업률은 85%에 달하며, 삼성전자,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SDI, 한국항공우주산업 등 대기업을 비롯해 중견기업과 강소기업에 진출해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번 기부를 통해 기아 화성 오토랜드와 동문회의 사회공헌 활동이 더욱 주목받고 있으며, 지역사회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과 협력이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