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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학인협회(경기산림문학회)·화성 자안리 자원봉사회, 경북 산불 피해 지역에 구호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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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학인협회(경기산림문학회)·화성 자안리 자원봉사회, 경북 산불 피해 지역에 구호품 전달
  • 김인종 기자
  • 승인 2025.04.03 09: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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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학인협회 정명희 회장(경기산림문학회장)과 화성시 자안리 자원봉사회가 1일 경북 안동 산불 피해 지역을 방문해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경기문학인협회 정명희 회장(경기산림문학회장)과 화성시 자안리 자원봉사회가 1일 경북 안동 산불 피해 지역을 방문해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사진제공=경기문학인협회]

경기문학인협회 정명희 회장(경기산림문학회장)과 화성시 자안리 자원봉사회가 지난 1일 경북 안동 산불 피해 지역을 방문해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이들은 안마기, 새 이불, 의류 등 약 300여 점의 물품을 사랑愛시민안전네트워크(회장 손애숙)에 기부했다. 정 회장은 "방송을 통해 산불 소식을 접하고 마음이 너무 아팠다. 작지만 진심을 전하고 싶어 직접 이곳을 찾았다"고 말했다.

함께 방문한 화성시 자안리 자원봉사회 회원이자 화성시청 자안리 보건지소장인 이병숙 씨는 "이웃의 아픔이 곧 내 아픔이라는 생각에 주변 사람들과 함께 물품을 모았다"며 "자발적으로 도움을 준 분들에게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구호 물품을 전달받은 손애숙 회장은 "먼 길 마다하지 않고 찾아와 귀한 물품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꼭 필요한 이들에게 소중히 전하겠다"고 말했다.

정 회장과 이 씨는 물품 전달 후 산불 피해 현장을 둘러봤다. 일직면 구미리와 고운사 주변은 여전히 검게 그을린 흔적이 남아 있었으며, 이 씨는 참담한 광경에 말을 잇지 못했다. 정 회장은 "생각보다 피해가 너무 커서 마음이 무겁다"며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이 씨는 "하루빨리 이곳에도 다시 꽃이 피고 벌과 나비가 날아들며, 새가 지저귀는 평화로운 마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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