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설치기관: 경기경영자총협회, 이하 경기지역인자위)는 지난 26일, 라마다프라자 수원 호텔에서 ‘2025년 경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김춘호 경기경영자총협회 회장과 김연풍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의장을 비롯하여 경기지역의 유관기관, 경제단체, 산업별 협의체, 학계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함께했다. 

 회의에서는 경기지역인자위의 2025년 주요 사업 운영계획과 예산, 그리고 고용노동부가 위탁한 산업구조변화대응 등 특화훈련사업 수행에 대한 심의와 의결이 진행되었다. 경기지역 산업구조변화대응 등 특화훈련사업은 채용예정자 및 재직자 1,500명을 대상으로 연내 추진할 계획이며, 산업 현장의 수요와 변화에 부응하는 실질적인 직업훈련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지역인자위는 지역 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인재 양성,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하여 지역 인력 양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략 수립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번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경기지역 인력 양성 사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관련 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경기지역인자위는 앞으로도 지역산업 수요에 기반한 인재 양성과 고용연계훈련 확대, 그리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경기지역의 고용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인종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