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경찰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도로공사업체 등 관계기관 합동 간담회 개최

안성경찰서(서장 오지용)는 지난 26일, 28일 오전 안성시청과 함께 안성시 소재 100개 도로공사업체 책임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도로공사 중 인부가 사망한 교통사고가 발생한 것을 계기로 공사업체 측의 안전에 대한 관심도 제고를 통해 같은 사례가 반복되는 것을 막고자 개최되었다.

최근 5년간 안성 관내 발생한 4건의 도로공사 중 사망사고 사례를 되짚어 보며, △ 도로공사 신고 준수사항 △ 준수사항 위반 시 처벌규정 △ 교통안전시설 설치 및 안전요원 배치 기준 등에 대하여 도로공사 현장에서 숙지하고 실천해야 할 안전수칙에 대해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지용 서장은 “최근 5년간 발생한 도로공사 중 사망사고 모두 보행자 사고로 공사 인부가 필히 발광싸인카 또는 싸인보드를 이용해 안전이 확보된 상태에서 작업해야 한다. 경찰에서는 도로공사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공사현장의 위험성이 감소하도록 교통관리하는 등 안전한 현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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