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의 아동문학가 윤수천·윤금아·임옥순·정명희 작가가 지난 11월 9일 오후 2시 수원컨벤션센터 3층 로비에서 동화집 4인4색 「넷이서 숨바꼭질」 팬싸인회를 열었다. 이번 팬싸인회는 ‘2024 세계 방정환 학술대회’ 개최를 맞아 세계 여러나라 아동문학가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돼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날 팬싸인회에는 경기여류문학회 회장 전오 수필가와 임화자 수필가·여류시인(前 경기여류문학회 회장)과 수원문인협회 원순자 부회장, 한희숙 수필가, 이향수 시인이 참여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특히, 이날 윤수천, 윤금아, 임옥순, 정명희 아동문학가는 별도로 개인저서 전시 장소를 마련해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을 받았다.

동시집「넷이서 숨바꼭질」은 윤수천·윤금아·임옥순·정명희 아동문학가의 동시작품을 각각 15편씩 총 60편 수록한 책으로, 전국 유명 서점은 물론 국내외에도 소개되고 있다.
한편, ‘2024 세계 방정환 학술대회’는 한국창작동요 100주년을 기념하여 수원에서 열린 행사로, 아동문학 관련 도서전시와 다양한 어린이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했으며 3일 동안 천여명의 관람객들이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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