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계종 포교원 교정교화전법단은 지난 11월 13일 수원구치소 평택지소(지소장 김성열) 대강당에서 수용자들을 대상으로 수계법회를 봉행했다.
수용자들의 안정된 생활과 참회를 발원하는 이 날 수계법회에는 교정교화 전법단장 혜원스님, 대구 상락선원장 혜문스님, 평택지소 불교분과위원장 해동스님을 비롯한 3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수계를 받은 수용자 20여 명은 참회 진언으로 지난날의 잘못을 참회하며 부처님 가르침에 어긋나기 않게 살겠다는 서원을 세웠다. 전법단장 혜원스님은 법문에서 “잘못된 삶은 참회하고 앞으로 삼귀의와 오계를 가슴에 새겨 부처님 마음으로 참되고 진실하게 살기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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