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과 체험부스, 전시부스의 3개의 영역으로 나누어 진행, 총 33개 팀 참여
◦ 올해 공유학교 활동 마무리 및 내년에도 지속적인 운영 다짐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민)은 10월 19일(토)에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평택 공유학교 'P-L.A.Y Festival'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공연과 체험활동을 선보였다. 이 축제는 평택공유학교의 활동을 공유하고, 지역 교육의 성장을 축하하는 자리로서, 이룸학교, 지역맞춤형 공유학교, 늘봄/방과후 공유학교, 교육자원봉사센터 등 총 33팀이 참여했다.
신나는 뮤지컬 무대로 포문을 연 축제는 K-POP 댄스, 국악, 합창 등 완성도 있는 공연을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체험부스에서는 AI, 보드게임 등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제공되었으며, 공예 체험 부스는 인기가 높아 긴 대기줄이 형성되기도 했다.
전시 부스에서는 활동 영상과 학생들이 만든 작품들을 전시하여 작품을 만든 학생이 직접 큐레이터가 되어 해당 작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직접 큐레이팅에 참여했던 학생은 “이룸학교에 참여하면서 학교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배움을 통해 내가 진짜 하고 싶은 것이 뭔지 더 알아갈 수 있는 성장의 시간이 되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평택교육지원청 이종민 교육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 교육의 소중한 경험을 나누는 자리가 되기를 바라며, 서로의 배움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마무리되는 평택공유학교 프로그램은 2025년에도 계속될 예정이며,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지역사회의 교육 환경을 더욱 풍요롭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