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탄소방서(서장 김승남)는 도·농 복합도시 화재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우리동네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단(우.주.단)’을 4월부터 운영 중이다.
‘우리동네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단(우.주.단)’은 송탄소방서 소속 의용소방대원들로 구성되었으며, 직접 가정방문을 통해 주택용 화재경보기 설치 및 홍보를 한다.
우.주.단은 농촌 노후주택 밀집 지역인 서탄·진위·청북 총 111가구를 시작으로 ▲화재 취약 사각지대 발굴 ▲주택용 화재경보기 지급·설치 ▲이웃 주민 주택용 소방시설 자진 설치 문화 확산 활동 등에 앞장 서고 있다.
현재는 도심지역 노후 연립주택(20년 이상 주택) 674가구에 대해서 주택용 화재경보기를 지급·설치 추진 중이며, 연말까지 완료 예정이다.
아울러, 각 마을회관 및 새마을부녀회 회원 대상으로 월례회 등을 활용하여 찾아가는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화 법령 안내 ▲최근 수범사례 전파를 통한 화재안전 의식 고취 등) 및 CPR 교육을 함께 실시하고 있다.
김승남 서장은 “이번 우.주.단 활동이 주택화재 예방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화재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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