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지난 13일 안정리 예술인광장 순수예술센터 다목적실A에서 ‘제2회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앞서 평택시문화재단은 지난 4월 1일부터 7월 1일까지 어린이를 대상으로 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안정리 지역축제 ‘마토예술제’를 주제로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그 뒤 재단은 주제 적합성, 독창성, 심미성, 성실성 등의 심사 항목을 기준으로 미술 분야 전문가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거쳐 총 22점의 우수 작품을 선정하여 이번 시상식을 진행했다.
시상식에는 평택시문화재단 조광연 사무처장, 한국미술협회 평택지부 안대현 지부장을 비롯해 대회에서 입상한 어린이와 학부모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시상식 이후 평택시문화재단은 22점의 수상작뿐만 아니라 대회에 참여한 어린이 모두에게 전시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접수작품 총 179건을 전시로 조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지난 7월 13일 토요일부터 시작된 전시는 7월 27일 토요일까지 2주간 진행될 예정이며, 현장에는 그림을 제출한 어린이들에게 응원과 축하의 글을 남길 수 있는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다.
평택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에 적극 참여해주신 어린이와 학부모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일상생활 속에서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