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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바뀌면 대한민국이 바뀐다” 민선8기 김동연호 도정 성과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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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바뀌면 대한민국이 바뀐다” 민선8기 김동연호 도정 성과 빛났다!
  • 김인종 · 홍승혁 기자
  • 승인 2024.07.08 09: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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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2년, 총 69.2조 투자 유치 등 성과 돋보여
기후위기 적극 대응… ‘경기 RE100 비전’ 선언
360도 돌봄·기회소득 추진, 도민 삶의 질 향상
김동연 “관성을 뛰어넘는 상상력과 용기로 변화 이끌겠다”
지난 28일 경기도 4차산업혁명센터 설립 협약식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클라우스 슈밥(Klaus Schwab) 세계경제포럼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지난 28일 경기도 4차산업혁명센터 설립 협약식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클라우스 슈밥(Klaus Schwab) 세계경제포럼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출발한 민선8기 경기도 김동연호가 출범 2년이 지나 반환점을 돌았다. “경기도를 대한민국 기회수도로 만들겠다”고 강조하며 임기 초부터 광폭행보에 나선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국내외 투자유치 및 첨단산업 육성, 360도 돌봄, 기회소득, RE100 대응 등 각 분야에서 성과를 거뒀다. 국내에서는 국가적인 이슈를 주도해나가며 경기도에서 시작되는 변화의 바람을 만들었으며, 해외에서는 기후위기와 4차 산업 혁명의 흐름에 발빠르게 대응해나갔다.

 

 진보의 편견을 깨는 ‘돈 버는 도지사’ 김동연

◇임기 내 투자유치 100조+ 목표 달성 가시화= 민선8기 경기도는 올해 5월 31일 기준 약 69조 2000억 원의 투자 유치를 달성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김동연 지사가 내세운 목표 투자액 100조 원의 약 70%를 출범 이후 2년만에 달성한 셈이다.
민선8기 경기도는 민간투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기존 외자 유치 중심에서 국내외 기업은 물론 정책펀드, 테크노밸리 조성 등 전방위 투자유치 전략을 세웠다. 반도체, 바이오, 모빌리티 등 핵심 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미래성장산업국 신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G-인베스트추진단 설치 등 구체적인 추진체계를 마련하고 투자기업들과의 소통에 나섰다.
이같은 노력은 세계 1위부터 4위까지의 반도체장비기업의 미래기술연구소 유치, 반도체장비기업의 미래기술연구소 유치, 반도체용 희귀가스의 국내 첫 제조, 세계 최초 반도체 재제조시설 설립, 친환경 미래차 플랫폼 제조시설 유치 등의 결과로 이어졌다.

◇국내외 글로벌기업 16조 원 투자유치= 김동연 지사 역시 국내외 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적극적으로 경기도의 높은 투자가치를 설명하며 투자유치를 위해 노력했다. 가장 대표적인 투자 기업 중 하나는 비메모리 전력반도체 분야 세계 2위인 미국의 온세미다. 온세미는 김동연 지사 취임 직후 투자 협약을 맺었으며, 지난해 10월 경기도에 첨단 연구소와 제조시설을 조기 준공했다. 온세미는 2025년까지 1조 4000억 원을 투자해 지역 내 1000여 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3500억 원의 국내 중소기업의 신규 매출 창출과 기술협력 강화 등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1월에는 세계 최대 산업용 가스 생산업체인 Linde(린데)의 평택 생산공장에 1500억 원의 증액 투자를 유치했다. 김 지사는 미국 본사 CEO를 만나 경기도에 대형 수소차량용 충전시설 설치와 반도체 공정용 가스 양산 확대를 위해 5000억 원의 추가 투자를 약속받았다. 또한, 이차전지 신소재기업 ㈜그리너지와의 협약을 통해 1000억 원 규모의 미래 신산업 기지를 여주시에 구축하고 있다. 또한, 김 지사는 미국 방문을 통해 ESR켄달스퀘어로부터 7년간 3조 원, 100만㎡ 규모의 친환경 복합물류센터 조성 계획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세계적 첨단 반도체 공정장비 제조기업 ASM은 지난해 5월부터 화성 동탄에 1350억 원을 투자해 새로운 연구시설과 제조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있다.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기업인 독일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Vitesco Technologies) 역시 지난해 11월 이천시에 전기차 탑재 전동화부품 제조시설을 준공했으며, 2026년까지 12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호주의 친환경 기업 전문 투자사인 인마크 글로벌 등은 플라스틱 재활용 사업에 향후 5년에 걸쳐 1조원을 투자하고, IT와 에너지전환 분야 등에 4조 3000억 원을 추가 투자하겠다는 의향을 밝혔다. 인마크사의 투자의향 규모는 역대 경기도 단일 해외 출장 투자유치 중 최대 규모다.
이 밖에도 경기경제자유구역에 미국 에어프로덕츠, 일본 도쿄오카공업(TOK), 현대모비스 등의 수소·반도체·모빌리티 등 핵심전략산업 분야의 앵커 기업을 비롯해 총 14개 기업 1조 1410억 원을 유치해 혁신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산업단지·테크노밸리·공공주택지구·산업지구 조성과 18.1조 기업유치 효과= 경기도는 산업단지ㆍ테크노밸리ㆍ공공주택지구ㆍ산업지구 조성에 따른 기업유치 효과가 총 18조 1000억 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판교제2테크노밸리 등 14개 시군, 36개 산업단지 242만5000㎡ 용지 분양으로 9조 6528억 원에 달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부천대장공공주택지구 내 도시첨단산업단지에 SK그룹이 2027년까지 1조 원을 투자해 약 13만 7000㎡ 규모의 차세대 배터리·반도체 소재, 탄소저감 등 친환경 기술개발 분야 연구개발(R&D)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다.

◇첨단산업 분야 34조 4천억 원 투자유치= 김동연 지사는 지난해 도정연설에서 침체된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어 경제의 역동성을 살리고, 미래산업 중심으로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민선8기 전반기 기간 반도체와 미래차, RE100 등 미래먹거리 발굴을 위해 투자유치 역량을 집중해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 등에 약 34조 40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경기도는 평택 고덕, 용인 원삼·남사 등지를 연결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으며 민선8기 전반기 중에 약 26조의 투자가 이뤄졌다. 평택 고덕 산단에는 삼성전자가 총 6개의 팹(FAB, 반도체가 있는 메인설비)을 준공할 계획으로 현재는 제4기 팹을 조성 중이다. 용인 원삼에는 SK하이닉스가 부지조성, 전력․용수 공급 등 인프라 조성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용인 남사에서는 산단계획 승인을 위한 인·허가가 진행되고 있다. 
벤처스타트업 부문에서는 벤처투자조합·창업투자회사 등 벤처투자액 1조 7천850억 원을 포함하여 ㈜KT 등 판교 제2테크노밸리 입주기업의 사업비 9천540억 원 등 총 2조 70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그 외 화성 기아 미래차 신공장, 화성 양감 수소복합 에너지 센터 등 모빌리티 분야 국내 투자를 유치했다. 

기후도지사 김동연 ‘경기 RE100 비전’

민선8기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여러 별명 중의 하나는 바로 ‘기후도지사’다. 김동연 지사는 확고하고 일관된 정책 기조를 유지하며 경기도를 전국에서도 확고한 기후위기 대응 분야 선도지역으로 만들었다. 먼저, 경기도는 지난해 4월 ‘경기 RE100 비전’을 선언했다. 이는 정부가 2030년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목표를 당초 30.2%에서 21.6%로 하향한 것과 대비된다. 경기도는 여기에서 한발 더 나아가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하는 ‘스위치 더 경기’를 9월 발표하기도 했다.
◇경기 RE100, 4대 분야 결실= 경기도는 공공·기업·도민·산업 4가지 분야에서 경기 RE100 실현의 결실을 보여줬다.
첫 결실로 의정부시 경기도북부청사 유휴부지에 ‘공공기관 RE100 1호’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했다. 도는 공공용지 44개소 13MW 규모 주민참여형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할 예정으로, 작은 공공용지를 RE100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도 산하 공공기관의 RE100 이행 실적을 기관장 경영평가 지표에 반영하기도 했다.
경기도는 기업 RE100 분야에서 도내 산업단지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고, 국내 최대 규모 RE100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3월 기준 계약이 이뤄지거나 예정된 민간투자 규모는 1100억 원(73MW)에 달한다. 지난해 7월 SK E&S 등 8개 민간투자 컨소시엄과 4조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산업단지 RE100의 신호탄을 쏘아올린 경기도는 삼성전자와 산업단지 내 태양광 시설에서 생산한 전기를 20년간 구매하기로 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RE100 공급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또한, 도민 RE100 분야에서는 태양광 설치 프로그램의 예산을 2배로 증액해 아파트, 주택, 마을 등 총 8000여 가구의 태양광 설치에 122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지난 2년간 163개 마을을 대상으로 에너지 자립마을, 에너지 기회소득 마을을 지원해 도민의 에너지 복지 향상에 힘썼다.
산업 RE100 분야에서는 신재생에너지 거래 플랫폼 구축을 추진 중이다. 지난 5월 RE100 거래 플랫폼 구축 업무협약을 현대건설, 엔라이튼과 체결하며 구출된 플랫폼을 통해 기업들이 재생에너지를 확보하고 원활하게 RE100을 이행할 수 있도록 인증제도를 마련할 계획이다.
4개 분야 경기 RE100 실현을 위한 노력에 힘입어 올해 도내 신규 태양광 발전량은 전년 대비 18% 증가한 것으로 기록됐다. 전국 태양광 신규설비가 동기간 8% 감소한 것과 비교하면 큰 발전이다.

지난해 11월 한중관계 발전과 교류 강화를 위해 중국을 방문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일 한국 유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지난해 11월 한중관계 발전과 교류 강화를 위해 중국을 방문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일 한국 유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360도 돌봄’과 ‘기회소득’

◇누구나, 언제나, 어디나 빈틈없는 ‘360도 돌봄’= ‘경기 360도 돌봄 정책’은 △연령·소득과 무관하게 위기 상황에 놓인 모든 도민을 지원하는 ‘누구나 돌봄’ △아이 돌봄이 필요한 가정이라면 언제라도 원하는 시간에 긴급돌봄을 제공하는 ‘언제나 돌봄’ △기관·가정, 야간·주말 어디서나 장애인 맞춤 돌봄을 제공하는 ‘어디나 돌봄’ 등 3가지로 구성되어 경기도 내 돌봄 사각지대를 환하게 비추고 있다. 민선8기 경기도는 긴급복지 핫라인과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를 신설하였으며, 경기복G톡, 경기도 긴급복지 누리집 등으로 핫라인을 확대해 빈틈없는 돌봄 지원에 힘쓰고 있다.
앞으로도 경기도는 ‘360도 돌봄’ 사업 내용의 내실화를 기하여 선도적 복지모델과 사례를 만들어 나가고, 도내 시·군에 점차적 사업 확대를 진행해 도민 ‘누구나, 언제나, 어디나’ 빈틈없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예정이다.

◇‘기회소득’, 사회적 가치를 꽃피우다= ‘기회소득’이 최초로 언급된 것은 지난 2022년 9월 22일 경기도의회 도정질의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공식적으로 기회소득이라는 개념을 제시하면서부터다. 기회소득은 시장으로부터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지만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에 주목,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자는 것으로부터 시작했다. 개인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가능성 또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기회소득의 정책적 의의가 있다. 민선8기 경기도는 예술인과 장애인 기회소득을 시작으로 올해 신설될 체육인, 농어민, 기후행동, 아동돌봄까지 총 6개의 기회소득을 연내 지급할 예정이다.
예술인·장애인 기회소득을 시작으로 사업의 문을 연 기회소득 사업은 관련 연구에서 잇따라 그 효과가 입증됐다.
경기연구원이 지난해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수혜자 61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3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시범사업 정책효과 분석 연구’ 보고에 따르면 기회소득은 경기도 예술인의 예술 활동 시간을 주당 약 1시간 26분 증가시켰으며, 행복감도 약 3.7% 증가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복지재단이 장애인 기회소득 참여자 2000 명의 운동기록을 비교 분석한 ‘2023 장애인 기회소득 시범사업 성과 연구’에 따르면 사업 참여 전 주 2회 이상 신체활동에 참여한 인원이 270명에 불과했지만 참여 이후에는 1384명으로 증가했으며, 사업 참여로 신체활동 정도가 증가 또는 유지된 인원이 1894명으로 전체 참여자 2000 명 대비 94.7%로 나타났다. 참여자 10명 중 9명은 기회소득 사업 참여 이후 건강관리에 변화가 있다고 응답했으며, 신체·정신적 건강상태가 좋아졌다고 응답한 비율이 80%를 상회했다.
경기도는 체육인, 농어민, 기후행동, 아동돌봄 등 4개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소득 사업을 준비 중이다. 현재 사업별로 조례 제정을 거쳐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협의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 지급 개시를 목표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기도가 바뀌면 대한민국이 바뀐다”

지난달 24일 화성 리튬배터리 공장 화재가 발생하자 김동연 지사는 곧바로 현장을 찾았다. 예정된 민선8기 경기도 2주년 기자회견을 비롯한 공식 일정과 홍보활동은 모두 미뤄지거나 취소됐다. 지난 2022년 김동연 지사 취임 첫날 공식 행사를 진행하는 대신 집중호우 재해 현장을 찾았던 모습이 겹쳐 보이는 듯 했다.
이를 대신해 김 지사는 취임 2주년을 맞은 지난 1일 도청 내부망 전자우편을 통해 전직원에게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동연 지사는 화성 공장 화재 대처에 대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 전하며 “경기도가 바뀌면 대한민국이 바뀐다는 믿음으로 쉼 없이 달려왔다. 경기도와 1400만 도민을 위한 생각에 직원분들에게 높은 수준의 헌신을 요구하기도 했고, 그 과정에서 때로는 힘들게 하거나 상처를 준 경우도 있었을 것”이라며, “모두 경기도와 도민들께 대한 진심과 열정으로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다. 부족했던 점은 개선하고 바꿔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한 팀이다. 취임 2주년을 맞아, 새롭게 다짐해 본다. 관성을 뛰어넘는 ‘상상력’과 ‘용기’로 다 함께 경기도의 변화, 대한민국의 변화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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