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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금정역 푸르지오그랑블 신축공사 현장, 석면 방치로 주민 불안 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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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금정역 푸르지오그랑블 신축공사 현장, 석면 방치로 주민 불안 가중
  • 이명환 기자
  • 승인 2024.06.20 0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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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건설의 무책임한 공사 강행에 주민 불안 극대화

경기도 군포시 금정역 인근에서 진행 중인 푸르지오그랑블 신축공사 현장이 인체에 치명적인 발암물질인 석면을 방치한 채 공사를 강행하고 있어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한 행정 조치와 수사가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석면 방치 및 공사 강행으로 주민 불안 고조

군포 벌터 마벨지구 B-1BL에서 공사를 진행 중인 서해건설은 문화재 조사 과정에서 석면이 발견됐음에도 불구하고 공사를 지속하고 있다. 군포시청 환경과는 지난 5월 중순, 서해건설에 노동부에 신고하고 규정에 따라 석면을 처리한 후 작업을 진행할 것을 지시했으나, 서해건설은 이를 무시하고 공사를 강행하고 있다.

환경 오염 우려

더욱이, 석면을 아무런 조치 없이 방치하고 있는 장소가 안양천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 석면이 지하수로 흘러들어가 하천 오염과 이에 따른 인체 및 생태계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석면은 건설 자재 및 전기 가전제품 등에 널리 사용되어 왔으나, 호흡을 통해 석면 가루를 마시면 20~40년의 잠복기 후 폐암을 유발하는 치명적인 물질로 알려지고 있다.

석면 공사 규정 무시

석면 공사는 노동부의 허가를 받아 펜스를 설치하고, 석면 해체를 위한 보호 장비를 착용한 상태에서 진행해야 한다. 그러나 서해건설은 이러한 규정을 무시하고 공사를 진행 중이다. 이는 실정법을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로, 서해건설이 배후 세력의 보호를 받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마저 제기되고 있다.

주민들의 강력한 대처 요구

주민들은 군포시와 경기도, 환경부 및 노동부가 적극적인 행정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하고 있으며, 검찰과 경찰 등 수사 기관의 신속한 수사 및 엄중 처벌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서해건설의 무책임한 행동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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