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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보안팀 고용승계 요구 기자회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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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보안팀 고용승계 요구 기자회견 실시"
  • 김철배 기자
  • 승인 2024.06.12 23: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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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십수 년 근무한 보안 전문인력 길거리로 내몰릴 위기
- 신 터미널 운영 주체는 해양수산부, 고용승계에 대한 결정권 평택시에 없어 난항...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보안팀은 11일 오전 9시 평택시의회 앞에서 평택항 신 여객터미널 운영에 현 평택항터미널 노동자 기존 보안요원들의 고용승계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번 기자회견은 평택시민경제살리기 비상대책위원회 이종호 위원장, 평택시의회 김기성 전 의원, 현 평택항 특수경비원(보안검색요원) 등 관계자 20여 명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보안팀은 기자회견에서 "평택시가 운영사인 평택항터미널에서 십 수년간 국가의 관문을 지켜오며 위법적인 물품 적발 및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일을 해왔다"며 "인천공항에서 일하는 비정규직 보안검색 인원들이 정규직으로 전환될 때 저희 또한 평택시 정규직 전환 대상자였으나 미뤄졌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평택시의 다른 비정규직 근로자들은 대부분이 공무직 전환이 됐고 십 수년간에서 수년간 근무해 온 보안팀 18명만이 신국제여객터미널이 2022년 완공 예정으로 운영사가 정해지지 않아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보안팀들만 보류상태였다”고 밝혔다.

평택항터미널 보안팀 박만영 팀장은 "시간은 흘러 현재 2024년까지 평택시는 아무런 대책 없이 방관하다 올해 10월경 신 국제여객터미널이 완공된 후 운영 주체가 해양수산부로 결정됐다며 고용승계에 대한 결정권은 해양수산부가 가지고 있다며 평택시는 방관하고 있는 상태다"고 했다.

이어 "아무런 대화와 책임을 미루고 있는 평택시와 해수청에서 약속을 지켜달라"며 "수십년 한길은 걸어온 저희가 길거리로 내몰린다는 입장을 생각해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 줄 것을 기다리겠다"고 전했다.

평택시의회 김승겸 복지환경위원장은 "장기간 평택시의 관문인 평택항을 지켜오던 젊은 노동자들이 흘린 땀을 잘 알고 있어, 최대한 평택시 집행부와 논의해 평택항 보안팀 노동자들의 고용승계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민경제살리기 비상대책위원회 측은 오는 13일 세종시 정부종합청사 해양수산부 앞에서 해고 위기에 놓인 평택항 특수경비원인 보안요원 고용승계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 것이라고 예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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